크바라츠헬리아 멀티골
이강인·김민재는 결장
'코리안 더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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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5-4로 꺾었다.
이로써 PSG는 오는 5월 7일 독일 원정으로 치르는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지난 시즌 구단 사상 첫 정상에 오른 PSG는 대회 2연패 도전하고 있다.
반면 뮌헨은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으나,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 몰렸다.
양 팀의 맞대결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뮌헨이 전반 17분 해리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이 골로 케인은 이번 대회 6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개인 통산 13호 골을 기록했다.
PSG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4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개인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고, 이어 전반 33분에는 주앙 네베스의 헤더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뮌헨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1분 마이클 올리세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맞불을 놨다. 전반 추가시간, 승부의 흐름이 다시 요동쳤다. PSG는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우스만 뎀벨레가 성공시키며 3-2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PSG의 공격력이 더욱 폭발했다. 후반 11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추가 골을 넣으며 격차를 벌렸고, 2분 뒤에는 뎀벨레가 이날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5-2까지 달아났다.
뮌헨은 후반 20분 다요 우파메카노의 헤더 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데 이어, 3분 뒤 루이스 디아스가 기록한 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인정되면서 1골 차까지 따라붙었다.
PSG는 맹렬한 뮌헨의 추격을 뿌리치고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PSG의 5-4 승리.
이날 경기에서는 김민재와 이강인의 맞대결이 기대됐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PSG의 이강인과 뮌헨의 김민재는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