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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또한 생산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모리 수요가 폭증할 것이란 관측에 따라 향후 5년 안에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다. 특정 제품군이 아닌 웨이퍼 생산능력 자체를 늘린다는 구상이다.
2일 젠슨 황 CEO는 오후 애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최 회장 및 SK하이닉스 경영진들과 함께 제품을 둘러봤다. 황 CEO는 전시된 SK하이닉스의 HBM4E 웨이퍼에 "더 많이 만들어 주세요(Please Make More)"라는 문구와 함께 사인을, 192GB(기가비트) 소캠에는 "소캠 사랑해(LOVE SOCAMM)"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최신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6세대)와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LPDDR5X 등을 공급하고 있다. 황 CEO는 전날 'GTC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을 본격 생산한다고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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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새로운 메모리 팹 건설에는 엄청난 투자가 필요할 뿐 아니라 최소 3년이 걸린다"며 "이렇듯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향후 5년 동안 웨이퍼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이 향후 5년 내 전체 생산능력을 두 배로 확대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현재 청주 M15X·P&T7,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미국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 등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생산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