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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이지선 기자입니다. 전자통신 기업과 산업을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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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뺏기면 반도체 패권 놓친다… '인재 방어' 고삐죄는 삼성
점유율 대신 수익성…삼성 파운드리, AI 호황에 가격·가동률 동반 상승
협상 따로, 요구 세분화… 삼성, 3대 노조와 임단협 험난하다
애플도 구형폰 100달러 올렸다…적자 삼성 MX, 'S26 가격'도 손대나
이재용, 일본 참의원 대표단과 회동…반도체·대일협력 논의
삼성전자 내 복수 노동조합들이 '2027년 임금·단체협약'을 앞두고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다. 각 노조의 요구가 다양화되며 회사의 협상 부담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반도체(DS)와 완제품(DX) 부문의 이해관계가 갈리면서 노조별 보상 요구가 한층 세분화되는 데다, 최대 노조를 중심으로 교섭단위 분리 움직임까지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향후 부문별 교섭이 현실화하고 근로조건의 차이까지 확대될 경우 노무관리 부담을 넘어 DS와 DX를 함께 운용하는 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방한 중인 일본 참의원 대표단과 깜짝 오찬 회동을 갖고 양국간 산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삼성전자가 일본 요코하마에 첨단 패키징 연구거점을 열고 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는 가운데 이 회장도 직접 협력 확대 가능성을 살핀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 모처에서 후쿠야마 데쓰로 일본 참의원 부의장이 이끄는 대표단과 오찬을 함께..
SK가 그룹 구성원들의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현업 문제 해결로 연결하기 위한 '2026 SK AI 해커톤'을 마무리했다. 결선에 오른 AI 솔루션의 현업 적용 가능성도 검토하며 그룹 전반의 AX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SK는 그룹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를 통해 진행한 '2026 SK AI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SK AI 해커톤은 구성원들이 AX(AI..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하락에도 인공지능(AI)·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고부가 물량을 확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수혜가 메모리를 넘어 비메모리로 확산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첨단공정 비중을 높이고 일부 신규 주문 가격까지 인상하면서 외형 확대보다는 적자 축소와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모습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비메모리..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예약·결제 등 실제 업무를 수행하기 전 이용자의 최종 승인을 받는 채널로 문자메시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5일 SK텔레콤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차세대 문자메시지 서비스인 RCS 그룹 대면 표준화 회의를 열고 AI와 메시징 서비스의 결합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RCS는 스마트폰 기본 메시지 앱에서 사진·동영상 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 7개월 만에 가격 인상 카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삼성전자만의 문제는 아니다. 메모리 값이 계속 오르면서 애플도 최근 '아이폰18' 시리즈 공개와 동시에 전작 '아이폰17' 출고가를 인상하는 등 가격을 손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로서는 상반기 모바일 사업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 원가 부담까지 더 이상 자체적으로 흡수하기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등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논의하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고효율 히트펌프 기반의 주거용 냉난방 전기화 기술을 선보인다. 14일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 참가해 'EHS 올인원'과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EHS 히트펌프는 자연 상태의 공기열과 전기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과 온수를..
반도체 초격차 경쟁의 전장이 '인재 쟁탈전'으로 옮겨붙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장 선두를 지키기 위해 핵심 인력 방어에 나서야 하는 가운데,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글로벌 경쟁사들까지 국내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낸드 설계 인력 확보에 뛰어들면서다. 기술력의 격차를 좌우할 핵심 인재를 누가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차세대 메모리 시장의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성과급'과 '주식보상'을 확대하며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년..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AX 스쿼드(SQUAD)'를 확대하며 전사적인 AI 전환에 속도를 낸다. LG디스플레이는 현업 실무자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AI 과제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AX 스쿼드를 전 조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X 스쿼드는 각 사업부 실무자가 AI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반복 업무나 현업 과제를 AI 도구로 해결하는 프로젝트다. 개발·생..
LG전자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에미상(The Emmy Award)'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다. TV뿐 아니라 프리미엄 가전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북미 시장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다. LG전자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리는 제78회 에미상 시상식의 공식 TV·가전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프리미엄 TV 중심의 협력을 가전까지 확대해 올레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AI부터 차세대 미세공정·첨단 패키징까지 반도체 경쟁력 재건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프랑스에서 미스트랄 AI와의 투자·기술 협력을 직접 챙긴 데 이어 ASML과 차세대 반도체 제조 협력을 강화하고 일본에 첨단 패키징 연구거점을 설립하는 등 기술 생태계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HBM 경쟁에서 흔들렸던 '반도체 초격차'를 설계·제조·공정·패키징 전반에서 다시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HBM3 전환 국..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 시대 메모리 시장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과 파트너의 시선에서 사업과 기술 전략을 다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3D 적층 D램, HBF 등 다양한 메모리를 AI 워크로드에 맞춰 제공하고, 가속기·소프트웨어 업체 등과 시스템 단계부터 공동 설계하는 '풀 스택 AI 메모리' 전략을 강화한다. 9일 SK하..
삼성전자가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 미스트랄 AI와 손잡고 반도체 설계·제조에 특화된 자체 AI 모델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반도체 기술·제조 데이터와 미스트랄 AI의 AI 기술을 결합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제조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한편,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핵심 기술 데이터의 보안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미스트랄 AI에 지분 투자도 진행해 장기적인 기술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삼..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ASML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반도체 제조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8년 업계 최초로 차세대 D램 제조에 High NA 극자외선(EUV) 기술을 도입하고, ASML이 주도하는 12인치 포토마스크 컨소시엄에도 참여해 차세대 미세공정 생태계 선점에 나선다. High NA EUV는 기존 EUV보다 수치개구(NA)를 높여 더 미세한 회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노광 기술로,..
국내 디스플레이업계가 대형과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동시에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용 OLED 패널 공급을 통해 중소형 시장의 신규 고부가 수요를 선점한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독자 기술인 '프라이머리 RGB 탠덤(Primary RGB Tandem)'을 앞세워 프리미엄 TV·모니터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추격 속에서도 기술 진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