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찰, 홀로 체육단체 진입 막아선 ‘올다르크’ 수사 착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17010005923

글자크기

닫기

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06. 17. 13:4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업무방해 혐의 적용 검토
경찰 모욕 유튜버 수사도 개시
clip20260617115329
16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반발한 시민들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대한체육회 등 입주 단체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아서고 있다. /송의주 기자
경찰이 체육단체들의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사무실 진입을 홀로 막아선 여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날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 앞에서 체육단체들의 진입을 막은 여성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기장 진입에 합의한 뒤 실제 진입을 하려 하자 경기장 문을 붙잡고 2시간 가량 통행을 막았다. 장 대표 등이 설득했지만, A씨는 개표소 내 투표지·투표함에 대한 보전 절차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물러서지 않았고 결국 진입은 불발됐다.

A씨는 체육단체와 국민의힘이 개표소 진입을 포기한 이후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현장에서 빠져나갔다.

A씨는 이날 오전에는 시위 현장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강성 보수 커뮤니티에서는 개표소 진입을 홀로 막은 A씨를 '올림픽공원 잔다르크'의 줄임말인 '올다르크'라 부르고 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시위 참가자의 현장 경찰관에 대한 모욕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 소속 김모 경정과 그의 아내는 전날 김 경정을 모욕하고 공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보수 유튜버 등 다수를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이들은 개표소 봉쇄시위 이틀째인 지난 6일 새벽 경기장 인근에서 김 경정을 둘러싼 채 따라다니며 30분 넘게 "중국 공안이냐" 등 발언을 하며 조롱과 욕설을 하고, 이를 SNS에 게시해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김태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