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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밴스 스위스 방문 연기”…이란과의 후속 협상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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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6. 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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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실무진, 종전 합의안 이행 위한 비공개 제안 마련 중"
US-POLITICS-VANCE <YONHAP NO-0346> (AFP)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 브래디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AFP 연합
미국 행정부가 이란과 핵 협상 실무 협의를 하기 위해 예정됐던 J.D. 밴스 미 부통령의 스위스 방문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를 알렸고 스위스 외무부 역시 이날로 예정됐던 미국과 이란 간의 회담이 취소됐다고 밝혔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이 연장된 휴전 기간 60일 안에 최종 합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식통들은 양측 실무진이 종전 합의안 14개 조항을 이행하기 위한 비공개 제안들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18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종전 MOU와 후속 협상에 관해 설명하는 질의응답 과정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세가 협상에 방해가 되고 있으며 일부 공격은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또 그는 이스라엘 각료들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이란 합의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데 대해서 반발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유일한 세계 지도자"라며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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