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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웰체크, 일만사 업무 부담 줄였다…행정업무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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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06. 2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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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등록·문진·상담 기록 자동화 지원
심평원 제출자료 연동으로 행정업무 간소화
일만사 참여 의료기관 업무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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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근 서울정통연합의원 원장이 닥터빌 온라인 세미나에서 '웰체크를 활용한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대웅제약
대웅제약 관계사 엠서클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웰체크(Wellcheck)'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사업(일만사) 참여 의료기관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환자 등록부터 상담 기록, 심평원 자료 제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2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대근 서울정통연합의원 원장은 최근 의료 전문 포털 닥터빌 온라인 세미나에서 일만사 운영 과정에서의 웰체크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일만사는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이다. 단순 처방을 넘어 교육과 상담을 통해 환자의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으로, 2019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4년 본사업으로 전환됐다.

다만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등록과 동의서 작성, 상담 기록 관리, 평가 자료 제출 등 행정업무 부담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웰체크는 이러한 업무를 디지털화한 플랫폼이다. 환자 초대장 발송부터 전자동의서 작성, 문진표 수집, 포괄평가, 케어플랜 작성, 교육·상담, 환자 관리, 점검평가까지 일만사 운영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출 자료를 자동으로 취합해 일괄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의료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환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혈당·복약 정보와 생활습관, 건강검진 결과 등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원장은 "기존에는 환자 등록과 관리, 각종 서류 작성 및 제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지만 웰체크를 활용한 이후 행정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관리의 연속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일만사 참여 환자는 본인부담금 경감과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제도를 통해 연간 최대 8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기관 역시 일만사 수가 체계를 활용할 경우 환자 1인당 최대 38만원 수준의 수가 산정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일만사가 본사업 단계에 접어들면서 환자 관리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진의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원장은 "일만사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기관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며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인 환자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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