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김용범 “삼성·SK 팹 더 앞당겨야…원칙은 호남, 마무리 단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24010008494

글자크기

닫기

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6. 24. 13:4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김용범 정책실장,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YONHAP NO-4872>
김용범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24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별개로 호남·충청 등 비수도권에 제2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후반부로 와서 마무리 단계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용인 클러스터 계획을 축소하는 것이 아닌 반도체 생산라인(팹) 건설 속도와 전력·용수·부지 한계를 고려해 다음 반도체 거점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용인에 짓기로 한 것을 짓지 않고 지방으로 가는 차원은 절대 아니다"라며 "팹 하나를 짓는 데 7~8년이 걸리기 때문에 그에 따라 전력과 용수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김 정책실장은 반도체 투자 일정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김 정책실장은 "하이닉스는 2044년에 짓기로 한 것을 2034년까지 10년 당겼는데 저는 그것보다 더 당겨야 한다고 본다"며 "2048년까지 계획돼 있는 삼성도 2034~2035년까지 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정책실장은 반도체 팹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면서도 이후 수요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엄청 빠른 속도로 해야 하고 그 이후까지도 대비해야 하는데 수도권에 더 이상 땅도 없고 전력·용수도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김 정책실장은 '제2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호남 지역을 고려 중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원칙을 가지고 해야죠"라고 답했다. 용인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존 계획을 진행하되 향후 추가 수요와 공급망 확장을 감안하면 호남·충청 등 새로운 거점 검토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으로 읽힌다.
박영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