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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오페라 스타 찾는다…라벨라 성악콩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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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06. 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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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200만원·오페라스튜디오 장학 혜택 제공…9월 1일 본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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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라오페라단
라벨라오페라단이 대한민국 오페라계를 이끌 차세대 성악가 발굴에 나선다.

라벨라오페라단은 '제18회 라벨라 성악콩쿠르'를 개최하고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시작된 라벨라 성악콩쿠르는 우수한 신인 성악가를 발굴하고 전문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콩쿠르는 아티스트 부문, 영아티스트 부문, 고등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총 9명의 수상자에게 총상금 1200만원이 수여된다. 아티스트 부문은 1등 500만원, 2등 200만원, 3등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영아티스트 부문과 고등부문은 각각 1등 100만원, 2등 60만원, 3등 4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라벨라오페라단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라벨라 오페라스튜디오' 장학생 입학 자격과 시즌 공연 출연 기회도 제공된다.

역대 수상자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베이스 황인수와 한혜열, 바리톤 김종표, 소프라노 손나래, 바리톤 장철준, 바리톤 김한결, 테너 김윤권, 테너 이명인, 바리톤 고병준, 베이스 정인호, 베이스바리톤 김재율 등이 대표적인 수상자들이다.

참가 자격은 아티스트 부문이 남녀 모두 1992년생까지, 영아티스트 부문은 2005년생 이하, 고등부문은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예선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모아트센터에서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본선은 9월 1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아티스트 부문 참가자는 오페라 아리아 4곡을 준비해야 하며, 1차 예선에서는 참가자 선택곡, 2차 예선에서는 심사위원 지정곡을 부른다. 본선에서는 예선 경연곡을 제외한 아리아 2곡을 선보인다. 영아티스트 부문은 이탈리아 아리아 2곡을 준비해 단계별로 심사를 받으며, 고등부문은 이탈리아 가곡 또는 아리아 1곡과 독일 가곡 1곡을 준비해야 한다.

모든 과제곡은 원어·원조로 암보 연주해야 하며 예선과 본선의 곡 중복은 허용되지 않는다. 참가자는 반주자를 직접 동반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라벨라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 부문 15만원이다. 문의는 라벨라오페라단으로 하면 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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