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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ESG 어워즈 서울 대상…음식물 쓰레기 8톤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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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6. 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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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 서울 지역 최우수 기관 선정
사진1) 지난 23일 개최된 ‘2026 ESG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양천구가 서울 지역 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개최된 '2026 ESG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양천구가 서울 지역 대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ESG 평가에서 서울 지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천구는 지난 23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2026 ESG 코리아 어워즈'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서울 지역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SG행복경제연구소와 한스경제가 공동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올해로 7회째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친환경 정책·사회 기반·소통 참여 등 60개 지표, 106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가린다.

구가 특히 높은 점수를 받은 분야는 음식물 폐기물 감량이다. 구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RFID 기반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보급을 꾸준히 늘려 2022년 37% 수준이던 보급률을 2024년 71%까지 끌어올렸다. 현재 설치 대수는 1100여 대, 적용 세대는 6만 가구를 넘어섰다. 이를 통해 하루 평균 음식물 폐기물 발생량이 90톤에서 82톤으로 약 8톤(8.9%) 줄었다.

탄소중립 정책도 평가에 반영됐다. 구는 '정원도시 양천' 구현을 위해 생활권 전역에 1004개 테마 정원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신재생에너지 확산·친환경 차량 보급 등을 추진 중이다. '지구를 지키는 EGG 탐험대' 운영, 찾아가는 환경교육, 해우리 나눔장터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환경보전과 사회적 책임,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ESG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4) 양천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 모습
양천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 모습/양천구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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