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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대응센터, 미래세대와 함께 도시의 생존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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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6. 06. 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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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라운드테이블서 기후적응형 도시 비전 공유…2040 서포터즈 출범·탄소중립 실천 확산
기후대응센터는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케이노들에서 '6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미래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기후대응센터
기후대응센터(이사장 윤흥열)는 지난 25일 서울 동작구 스페이스케이노들에서 '6월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기후위기 시대 도시의 미래와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서울현충원 무명용사 묘역 참배를 시작으로 미래세대위원회 위촉장 수여, 특별강연, 힐링 선셋 라이딩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기후행동 실천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미래세대위원회 출범…청년 중심 기후행동 확대

이날 기후대응센터는 미래세대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청년 중심의 기후행동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김나윤 미래세대위원장은 "2040 서포터즈와 함께 청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추진해 미래세대가 기후위기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현경 미래세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오택상 미래세대 커뮤니티 디렉터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두 사람은 문화콘텐츠 기획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기후행동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도시만 살아남는다"

특별강연은 백승기 도시공학박사(건축사·원광대학교 겸임교수)가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의 생로병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백 박사는 "도시에도 생로병사가 있다"며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도시는 살아남지만 적응하지 못하는 도시는 쇠퇴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기후적응형 도시설계와 생태 회복력 강화, 에너지 전환, 공동체 회복이 미래 도시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한 '4도3촌' 생활문화와 제2주민등록제 도입 필요성을 제안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 시민과 함께한 '힐링 선셋 라이딩'

오후에는 '오늘의 건강, 내일의 지구'를 주제로 한 '힐링 선셋 라이딩'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한강변 약 7㎞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며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전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인 박성백 기후대응센터 탄소중립스포츠위원장이 시민들과 함께 라이딩에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화영 기후대응센터 공동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와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하는 실천운동"이라며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후대응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스페이스케이노들이 장소를 후원했다. 원바이오젠, 메디소브, 코렐, 모텍스, 테일러랩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날 전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인 박성백 기후대응센터 탄소중립스포츠위원장이 시민들과 함께 라이딩에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 사진=기후대응센터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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