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핵 금지 위해 모든 선택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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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츠 대사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은 국제 선박을 계속 공격하거나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것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무 대응 없이 지켜만 볼 것이라고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라며 "그들은 지난 며칠 밤 동안 그 사실을 분명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하면 군사적 수단을 동원해 이란이 국제 수로를 불법적으로 통제하는 데 사용하려는 인프라를 계속 제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왈츠 대사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양해각서(MOU) 관련 기술적 협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외교에 기회를 줄 것이지만 그의 인내심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모든 선택지를 검토 대상으로 둘 것이라는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이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미국 전투기가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저장소와 해안 레이더 기지를 공격했다"며 "이란이 또다시 정전 협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가 더 이상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 때가 오면 이미 성공적으로 시작한 일을 군사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이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최근 상선을 공격한 데 대응해 이란 내 여러 목표물에 대한 공습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와 바레인에 있는 미군 시설 8곳을 겨냥해 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