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선거관리 개혁 주력"·김민전 "당일투표·수개표 꼭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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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인천 구월로데오광장에서 열린 '인천 참정권 수호·재선거 촉구 시민연대' 집회에 참석해 "6월 3일부터 쉬지 않고 여러분께서 함께해주셨기 때문에 국정조사까지 왔다"며 "이제 특검이 남았다.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제대로 된 특검까지 여러분이 함께 가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시민연대는 지난달 16일부터 6·3 지방선거 재선거 실시와 사전투표 폐지, 참정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장 대표가 광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참석자들이 "장동혁"을 연호했고, 장 대표는 "제 이름이 아니라 여러분이 평소 외치던 구호를 계속 외쳐주시면 좋겠다"고 말하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국민의힘은 아직 국회에서 소수당이지만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과 뜨거운 가슴이 있는 한 야당 주도 특검을 반드시 관철시키고 선관위와 선거제도 개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애국심은 우리가 숨 쉬는 한 멈추지 않아야 한다. 시민 한 분이 끝까지 외치고 있는 한 저도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나니까 이런 거 갈쳐주는 거야 국민특검 받아 먼말인지 알쥐?'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하기도 했다.
함께 참석한 김민전 의원은 "당일투표와 수개표를 꼭 이뤄내겠다"고 했고, 조광한 최고위원은 "같이해서 꼭 이뤄내자"고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김민수 최고위원도 "국민이 요구하는 국민특검을 반드시 관철시키자"고 강조했다.
박대출 선거관리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참정권 박탈 사태의 진상규명도 중요하지만 선거관리 개혁에 더욱 주력하겠다"며 "의심 한점 없는 그런 투개표 시스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곘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를 연호하자 장 대표와 참석 의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이후 장 대표와 지도부는 시민들과 함께 구월로데오광장 일대를 행진하며 같은 구호를 외쳤다. 행렬에 참여한 시민들은 크레파스로 제작된 종이 피켓과 태극기, 성조기를 흔들며 3열로 대열을 이뤄 거리를 걸었다.
행진 도중 일부 젊은 시민들은 김 최고위원에게 다가와 셀카 촬영과 악수를 요청했으며, 길가에서 지켜보던 시민들 가운데는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미소를 지으며 장 대표와 참석 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모습도 포착됐다.
행진을 마친 장 대표는 시민들과 기념촬영과 악수를 이어간 뒤 서울 올림픽공원으로 이동했다. 이후 30분 넘게 시민들과 함께 자리를 지키며 '우짜겠노? 탄핵 무서븐데 국민특검 받아삐라', '국민특검 거부? 한 놈씩 덤벼 탄핵으로 참교육', '변협이 제3자? 머라카노? 소가 웃는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번갈아 들고 시민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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