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시진핑 ‘9월 방미’ 확인 요청에 中 신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20010007191

글자크기

닫기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07. 20. 23:4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외교부 소통 유지 입장만 피력
마자오쉬 부부장 방미설에도 침묵
이번주 방중할 가능성은 높아
중국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9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방미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일정에 대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clip20260720234112
커트 캠벨 美 국무부 부장관과 자리를 함께 한 마자오쉬 중 외교부 상무부부장. 시진핑 주석의 미국 방문을 논의하기 위해 사전 방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중국 외교부.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루비오 국무장관이 시 주석의 9월 방미가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공식 확인 요청에 "양측은 연내 정상 간 교류 일정과 관련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 있어 대체할 수 없는 전략적 지도 역할을 한다"면서도 추진 상황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을 회피했다.

일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시 주석 방문과 관련, "그 방문이 9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그들은 계속해서 방문 준비를 위한 팀들을 보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린 대변인은 이외에 마자오쉬(馬朝旭) 외교부 부부장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사실인지를 묻는 질문에도 "현재 제공할 수 있는 소식이 없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일부 외신은 지난 16일(현지 시간) 마 외교부 상무부부장(차관)이 이번 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면 그의 방문은 시 주석의 방미에 앞선 사전 조율 성격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방미 일정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도 읽힐 수 있다.

신호가 진짜 사실이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방중, 정상회담을 가진 이후 시 주석 주최로 열린 국빈 만찬 자리에서 오는 9월 24일을 특정하면서 시 주석 부부를 미국으로 공식 초청했다면 분명 이렇게 단언해도 괜찮다.

이와 관련해서는 왕이(王毅)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도 시 주석이 올해 가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확인한 바 있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