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볼보, ES90 7294만원 ‘승부수’…이윤모 “1위 도약 이끌 핵심 모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22010008128

글자크기

닫기

김아윤 기자

승인 : 2026. 07. 22. 16:3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주요국 대비 5000만원 이상 차이
프리미엄 전기차 가격 장벽 낮춰
사진자료14_볼보 ES90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 오스카 베르틸손 올스보르 볼보자동차 90라인업 및 글로벌 세일즈 총괄)
(왼쪽부터)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와 오스카 베르틸손 올스보르 볼보자동차 90라인업 및 글로벌 세일즈 총괄이 22일 열린 ES90 출시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2일 차급의 경계를 허문 순수 전기 플래그십 'ES90'을 공개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7294만원부터 시작되며, 이는 스웨덴 및 주요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가보다 5000만원 이상 낮은 수준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날 열린 ES90 공개 행사에서 "세단의 헤리티지에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실용성을 더한 모델"이라며 "스웨덴 크로나 대비 한국 원화 가치가 2024년 말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6% 하락했는데, 본사를 설득해 가격을 책정했다"고 강조했다.

ES90의 국내 출시 파워트레인은 차세대 고전압 800V 시스템 기반 92kWh 후륜구동(RWD)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106kWh 사륜구동(AWD) 트윈 모터, 트윈 모터 퍼포먼스 등 3가지로 구성됐다.

국내 판매 트림은 3가지 파워트레인 및 오디오 시스템, 휠 사이즈, 앞·뒷좌석 통풍시트, 일렉트로크로믹 글라스 루프 등 실내외 사양에 따라 플러스 및 최상위 울트라로 구성된다.

판매가는 세제 혜택 적용 기준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플러스 7294만원,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울트라 8055만원, 트윈 모터 플러스 7960만원, 트윈 모터 울트라 8741만원, 트윈 모터 퍼포먼스 울트라 9541만원이다.

이는 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국내에 판매중인 S90 T8(PHEV) 모델과 비교해도 최대 1800만원 가량 낮은 가격 정책이다.

판매량 목표는 올해 4분기 기준 1000대 이상, 내년에는 3000대 이상으로 잡았다. 이 대표는 "E 세그먼트(준대형)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전기차만 1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체 판매 대수는 독일 브랜드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지만, 공격적인 가격을 통해 '넘버원'이 되겠다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있다"며 "ES90은 확고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초석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데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노력이 컸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본사를 설득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이 정도 가격이면 E 세그먼트가 아니라 D 세그먼트까지도 가능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볼보의 최대 시장이며, 대형 럭셔리 세단인 S90 판매량에서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카 베르틸손 올스보르 볼보자동차 90라인업 및 글로벌 세일즈 총괄은 "한국은 볼보자동차의 90 라인업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내년에는 새로운 순수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모델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S90은 세단의 우아함과 패스트백의 유연성, SUV의 넓은 실내 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결합한 디자인을 갖췄다.

사진자료16_볼보 ES90
볼보 ES90./볼보자동차코리아
김아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