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신천지 개입설’ 논란 여전…친명·친청 또다시 충돌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24010008956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7. 24. 14: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우리당에 조직적 신천지 입당이 이뤄진 증거 내놔야"
"사실 관계 확인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일은 당의 몫"
친청계, 신천지 의혹 기자회견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민수(오른쪽부터)·이성윤·최민희 최고위원 후보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의 '신천지 의혹' 제기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개입설'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 간 충돌도 연일 격화하고 있다.

24일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최민희·이성윤·한민수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를 향해 '신천지 개입설' 근거 제시를 촉구하는 등 공세를 펼쳤다.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 후보는 "김 후보는 직접 나서서 신천지 개입 근거를 대라. 김 후보의 발언을 근거로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을 수사해야 한다고 한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가 던진 '신천지 개입설'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한 후보도 "말로 혹세무민하지 말고 증거를 제시하라. 국민의힘이 아닌 우리당에 조직적 신천지 입당이 이뤄진 증거를 내놔야 한다"며 "그렇게 할 자신이 없으면 신천지 타령은 그만해야 한다"고 했다.

친청계로 꼽히는 박규환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무리 급해도 당에 위해를 끼치는 일만큼은 결단코 없어야 한다. 지금 우리당 경선 과정에서 그 같은 행태가 되풀이되고 있어 많은 당원이 걱정·분노하고 있다"거 말했다.

같은 날 친명계인 강득구 최고위원은 "어떤 종교도, 조직도 민주당 당원들의 자유로운 선택에 개입해선 안 된다. 만약 외부 세력이 조직적으로 당원의 역사를 왜곡하려 했다면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더 이상 후보들 간 공방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 후보가 의혹을 제기할 단계는 끝났다. 이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책임 있게 판단할 일은 당의 몫"이라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본경선이 시작되면 신천지 개입 의혹에 대해 정리해서 설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