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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상반기 순이익 351억원…신계약 CSM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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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6. 07. 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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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금융당국의 계리감독 선진화 방안 도입과 금리 상승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다만 미래 이익의 원천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지급여력(K-ICS)비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3% 감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보험손익은 11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9억원 감소했다. 금융당국의 계리감독 선진화 방안 적용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증가와 사업비 가정 변경 등이 영향을 미쳤다.

투자손익도 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금융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679억원에서 32억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미래 수익성 지표는 큰 폭으로 개선됐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고마진 상품 중심의 영업 전략을 통해 장기 수익 기반을 강화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전체 CSM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말 CSM은 4조7721억원으로 기초 대비 4976억원 증가했다.

자본건전성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말 잠정 킥스 비율은 경과조치 후 기준 392.8%, 경과조치 전 기준 215.8%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하락했지만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여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계리감독 선진화 적용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증가와 사업비 가정 변경 등의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감소했다"며 "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금융비용 증가 영향으로 투자손익도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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