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시아나 조종사노조 최도성 위원장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측이 고소한 사건을 지난달 30일 불송치 결정했다.
양 사 노조는 올 연말께 통합을 앞두고 시니어리티(Seniority·서열 체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여왔다. 조종사 서열 체계가 진급과 임금 수준 등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 위원장은 지난 5월 아시아나 사측에 보낸 공문에서 "아시아나항공에서 탈락한 뒤에 대한항공에 입사한 사람들이 많다"며 "아시아나항공의 민간 출신 조종사들은 능력이 뛰어나 아시아나항공에 먼저 입사한 것"이라고 적었다.
이 공문이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측 내부 게시판에 게재되면서 대한항공 조종사노조 소속 조종사 일부가 그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