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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 폐지로 ‘경찰 수사권 집중’ 첫날…청장대행 “우려하는 일 없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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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6. 10. 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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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장 “국민 기대·우려 커…책임 막중, 마음가짐 남달라야”
경찰청3
경찰청. /박성일 기자
개정 형사소송법(형소법) 시행으로 검찰청이 폐지되며 경찰이 대부분의 수사권을 독점하게 된 첫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국민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지 않도록 수사 및 조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2일 서울 중구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본청에서 열린 중수청 개청식에 참석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경찰 수사 전반을 중첩적으로 꼼꼼하게 점검해 왔다"며 "경찰에 (수사권을) 맡기기를 참 잘했다는 말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도 이날 2일 관내 지휘관들을 소집해 책임감을 가지고 수사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전날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경찰청 청사에서 전국 지휘관 650여 명을 소집한 전국 수사지휘관 회의에서 새로운 형사사법체계 안착 시까지의 비상대응체제를 선언함에 따라 그 책임의식을 현장에 전파하기 위한 것이다.

고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청사에서 수사지휘부 회의를 열고 "오늘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국민 기대는 물론 우려도 큰 것이 사실이다. 우리의 책임도 그만큼 막중해졌으니 이 상황을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도 남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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