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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중앙위, 강령·당헌 개정안 상정…‘빛의 혁명’ 전문에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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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8. 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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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지역’에 대한 용어를 정비하는 내용도 담겨
"정부의 국정 운영 비전과 정책 방향에 맞춰 조율"
이날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표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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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중앙위원회 부의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11일 강령·당헌 개정안 2건을 상정하고 의결 절차를 밟는다. 강령 전문에 '빛의 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명시하고, '전략 지역'에 대한 용어를 정비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집권 여당으로서 국가 비전을 명료화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비전과 정책 방향에 맞춰 강령·당헌을 조율했다는 설명이다.

송옥주 민주당 중앙위원회 부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령과 당헌은 민주당이 무엇을 지향하고, 어떤 원칙과 가치로 국민과 당원을 섬길 것인지 밝히는 실천을 위한 약속"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국가 비전을 명료화하고, 정부의 국정 운영 비전과 정책 방향에 맞춰 조율했다"고 말했다.

또 "변화된 정세 및 정책 환경도 반영했다. 당헌 개정안은 정부 정책 방향과 국제 기준에 맞춰 '사회적 경제 위원회'를 '사회 연대 경제 위원회'로 변경하고, 당원들이 공감하는 전략 지역 기준을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먼저 강령 개정안에 대해선 12.3 내란 당시 헌정 체제를 수호해 낸 시민들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강령 전문에 '빛의 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명시한다.

두 번째는 민주당이 지향하는 민주주의의 굳건한 지향점을 국민 주권 민주주의로 확고히 규정한다. 또 노동시장 정책을 강조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안전망 강화라는 이중 과제의 조화로운 추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 수립 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의사결정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끝으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지역 균형 발전과 과학기술, 교육 혁신의 비전도 포함했다.

유동수 사무총장은 "이번 강령 개정안은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강력히 뒷받침하기 위한 우리 당의 굳건한 다짐"이라며 "원안대로 의결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당헌 개정안도 크게 5가지로 정리된다. 전국 당원대회 대의원의 형평성과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천직 대의원도 공직·당직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을 통해서만 추천하도록 변경했다.

또 기존 당헌에 '전략 지역'과 '취약 지역' 용어가 혼재된 점을 고려해, '전략 지역'에 대한 용어 정비 및 심의 주체를 명확히 했다. 전략 지역의 경우, 각 단위에서 심의 후 최종 당무위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1인1표제 도입에 맞춰 시·도당위원장 선출 시 투표 반영 비율 문구도 수정한다. 시·도당위원장이 시·도당 상무위원회 또는 운영위원회에서 권한을 위임받아 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정했다.

아울러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사회연대경제위원회를 명칭을 변경한다. 해당 위원회 명칭 변경은 국제 기준과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개정안에 상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상정된 두 안건에 대한 표결은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중앙위원들은 카카오톡 알림톡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투표 링크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 인증 후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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