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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총리, 여의도 불꽃축제 현장점검…“인파·안전 관리 철저히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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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9. 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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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2026 행사장내 종합안전본부를 방문한 뒤 CCTV를 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
한성숙 국무총리가 5일 오후 '2026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해 인파 관리 등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한강공원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축제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어 실시간 인파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화재와 범죄 예방 대책 등을 살폈다.

한 총리는 "다중밀집으로 인한 인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객들의 이동 경로와 밀집 장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해 달라"며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축제 현장뿐 아니라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역 등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선 서두르지 말고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불꽃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2026 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총 6800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소방·자치구·경찰·한화그룹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종합안전본부'를 설치, 행사장 인파와 교통상황, 돌발상황 등 대응을 총괄한다.

원효대교는 6일 오전 3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밤 12시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버스 24개 노선도 임시 우회한다.

행사장으로 인파가 몰리는 오후 7∼8시와 축제 종료 후 해산 인파가 집중되는 오후 10∼11시에는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을 경유하는 버스 26개 노선을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지하철은 행사 전후 승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5호선을 19회, 9호선을 65회 증편 운행한다. 행사장 인근 21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3∼5배 많은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강장과 출입구 질서 유지, 승객 이동을 지원한다. 행사장에서 가장 가까워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의나루역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열차가 무정차 통과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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