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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LGU+ ‘맞손’…AI 기반 승강기 원격관제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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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9.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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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최석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본부장(왼쪽 네번째부터)과 임장혁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고객그룹장이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에서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을 위한 무선서비스 및 AI·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통신·보안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승강기 원격관제 고도화에 나선다.

17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LG유플러스와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을 위한 무선서비스 및 AI·보안 분야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의 스마트 원격관제 플랫폼 'MIRI(미리)'와 승강기 통신 구간에 LG유플러스의 무선서비스(M2M) 기술을 적용해 통신 안정성과 원격관제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승강기 비상통화 서비스도 실증한다. 이용객이 승강기에 고립되거나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AI를 활용해 상황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보안 분야에서는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통합 보안 플랫폼 'U+SASE' 등 주요 솔루션을 MIRI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AI 기반 고객상담 서비스와 관련 솔루션에 대한 기술검증(PoC)도 추진한다.

최석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본부장은 "향후 승강기의 경쟁력은 기계적 성능을 넘어 모든 상황에서 얼마나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느냐에서 갈릴 것"이라며 "AI·통신·보안 역량을 더해 한 차원 높은 안전과 편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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