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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성수 대법관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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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9. 1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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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이재명 대통령<YONHAP NO-3881>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전날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된 지 하루 만으로, 김 대법관은 현 정부 출범 후 첫 대법관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김 대법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대법관의 임명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268명 가운데 찬성 227명, 반대 28명, 기권 13명으로 가결됐다.

김 대법관은 지난달 18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흥구 전 대법관 후임으로 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한 인사다. 제청 한 달 만에 국회 동의와 대통령 재가 절차가 마무리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16일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적격 의견과 국민의힘의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겼다.

전남 함평 출신인 김 대법관은 인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8년 광주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뒤 약 28년간 법관으로 재직하며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했다.

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에는 대전고법 청주재판부와 청주지법 수석부장, 수원고법 등을 거쳤으며 사법연수원 수석교수도 역임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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