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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의 골프 중독 치료와 예산 보호를 위해 이재명 황제골프 특검법을 대표 발의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수사 대상은 10월 10일 외에도 해군 병사 실종 등 국가적 재난 때 골프를 친 사실이 있는지, 수색 골든타임을 놓치는 등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유기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순직해병 사건 때 특검법을 여러 차례 발의해 특검까지 시행됐다"며 "군인의 억울한 죽음에 차등을 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골프 비용의 출처도 수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는 기자들의 질문에 10월 10일 이 대통령이 자비로 골프비를 결제했다고 답했다"며 "클럽하우스 비용과 골프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그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현금으로 사용했다면 그 출처를 밝혀야 한다"며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이미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이다. 특수활동비를 엉뚱하게 쓴 것이 아닌지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가족의 골프 동반 여부와 거주 공간 조성 과정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가족들끼리 골프를 쳤다면 장남 등 자녀들도 포함돼 있느냐"며 "현재 살고 있는지, 청와대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자녀들의 거주 공간도 만든 것인지, 그 과정에서 예산 전용이나 낭비가 없었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이재명 황제골프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도 찬성하라고 당당히 말하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