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주진우 ‘이재명 황제골프 특검법’ 발의…“비용 출처·직무유기 수사해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13010003659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10. 13. 10:4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KakaoTalk_20261013_103122646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황제골프 특검법' 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주진우 의원실 제공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대구 마트 천장 붕괴 사고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골프 라운딩 논란과 관련해 특혜 여부와 비용 출처 등을 수사하는 이른바 '이재명 황제골프 특검법'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의 골프 중독 치료와 예산 보호를 위해 이재명 황제골프 특검법을 대표 발의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수사 대상은 10월 10일 외에도 해군 병사 실종 등 국가적 재난 때 골프를 친 사실이 있는지, 수색 골든타임을 놓치는 등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유기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순직해병 사건 때 특검법을 여러 차례 발의해 특검까지 시행됐다"며 "군인의 억울한 죽음에 차등을 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골프 비용의 출처도 수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와대는 기자들의 질문에 10월 10일 이 대통령이 자비로 골프비를 결제했다고 답했다"며 "클럽하우스 비용과 골프 비용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그 내역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또 "현금으로 사용했다면 그 출처를 밝혀야 한다"며 "이 대통령은 경기도지사 시절 이미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한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이다. 특수활동비를 엉뚱하게 쓴 것이 아닌지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 가족의 골프 동반 여부와 거주 공간 조성 과정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가족들끼리 골프를 쳤다면 장남 등 자녀들도 포함돼 있느냐"며 "현재 살고 있는지, 청와대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자녀들의 거주 공간도 만든 것인지, 그 과정에서 예산 전용이나 낭비가 없었는지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다.

주 의원은 "이 대통령이 떳떳하다면 '이재명 황제골프 특검법'에 대해 민주당도 찬성하라고 당당히 말하라"고 요구했다.
김동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