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목·금 정기 운영
비즈니스석 18석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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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파라타항공은 인천과 선전을 잇는 항공편을 주 4회 정기 운항한다. 해당 노선은 파라타항공의 첫 중국 정기노선으로,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18석을 갖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항공편은 매주 월·화·목·금요일 오후 11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2시 선전바오안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선전에서 오전 3시 30분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 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선전은 중국 광둥성의 대표적인 경제도시로, 홍콩·마카오와 함께 웨강아오 대만구를 구성하는 핵심 도시다. 화웨이와 텐센트, BYD, DJI 등 글로벌 기업들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 전기차·신에너지, 로봇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다.
경제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선전의 국내총생산(GDP)은 3조8732억 위안, 수출입 규모는 4조5534억 위안에 달했다. 특히 수출 규모는 중국 본토 대도시 가운데 3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과의 산업적 연계도 깊다. 지난해 선전의 한국산 제품 수입액은 19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 반도체와 전기·전자 등 한국의 주요 수출 산업과 선전의 첨단 제조업이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기업 출장과 비즈니스 목적의 항공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취항 직후인 오는 18~19일에는 선전에서 APEC 관련 일정도 예정됐다. 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인사와 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선전의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주목받고 있다. 파라타항공은 시장 특성을 고려해 관광객뿐 아니라 기업 출장객 등 상용 수요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선전은 중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도시로 한국과의 산업·교역 연계가 깊어 관광뿐 아니라 상용 수요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비즈니스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수요에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