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 92%·국내 매출 50% 증가
의료기기 수출 53%↑…남미·중동 공략
|
8일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7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26억원, 영업이익률은 36.5%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48%로 확대됐다.
성장을 이끈 것은 화장품 사업이다. 3분기 화장품 매출은 620억원으로, 이 중 수출이 421억원을 차지했다.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등에서는 전 분기 대비 50%대 성장률을 기록했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판매가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세포라 입점 확대와 코스트코 진출로 유통망을 넓혔다. 국내 화장품 매출은 올리브영 판매와 쿠팡 등 신규 유통 채널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99억원을 기록했다.
의료기기 수출도 늘었다. 3분기 수출액은 약 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올해 진출한 프랑스에서는 당초 계획을 웃도는 실적을 거뒀고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체코 등에서도 리쥬란 수요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의료기기 매출은 571억원을 기록했다.
파마리서치는 4분기 신규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화장품은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 판매 채널을 넓히고 아랍에미리트(UAE)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을 공략한다. 의료기기는 유럽과 아시아 사업을 바탕으로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칠레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화장품의 글로벌 성장과 의료기기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연간 성장 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4분기에는 남미와 중동 등 신규 시장을 확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