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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격전 확산에 이란·걸프국 호르무즈 회의 연기…출구 보이지 않는 미·이란전쟁
美국채금리 19년 만에 5% 돌파…세계 금융시장 '고금리 충격' 커지나
앤트로픽 CEO "AI 발전 속도 늦춰야"…머스크·올트먼도 동의
호르무즈 해협 게슘섬 인근서 이란 상선 피격…1명 사망·3명 부상
"미국인 63%, AI가 인류 멸망시킬 가능성 우려"…'AI 대부' 벤지오도 경고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라다가 추진 중인 자국의 또 다른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 인수를 철회할 위기에 처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라다는 패션 대기업 카프리 홀딩스로부터 베르사체를 약 14억 달러(약 2조400억원)에 인수하기로 잠정 합의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이르면 다음 날인 10일 오전에 발표될 수 있다. 다만 아직 프라다 가문이 계약서에 서명하지는 않았다. 한 관계자는 거..
미국 국세청(IRS) 수장이 납세자 정보 접근 권한을 두고 재무부 관리들과 갈등한 끝에 사임 의사를 표했다.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IRS에서 책임자가 벌써 3명째 물러난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최근 재무부와 국토안보부가 미국 내 불법 이민자들의 납세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 협정을 두고 멜라니 크라우스 IRS 국장대행이 반발해 사임할 계획이라고 이 상황을 잘 아는 인사 2..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무역 분쟁을 피하기 위해 공산품 무관세(zero-for-zero) 거래를 제안했으며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는 25% 관세로 맞불을 놨다고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더 많은 무역 파트너들과 성공적으로 해 온 것처럼 공산품에 무관세를 제안했다"며 "유럽은 항상 좋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이하 가정연합)이 운영하는 세계일보의 사장과의 좌담회에 참석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8일 아사히신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전날 의회 참의원 결산위원회에서 "세계일보에 나에 관한 기사가 게재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이 건은 2022년 9월 자민당 조사에서 당 본부에 제대로 설명했다"고 말했다. 일본공산당 소속 야마시타 요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에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표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국회 참의원(상원) 결산위원회에서 이틀 뒤부터 미국이 일본을 상대로 발효하기로 한 24% 상호관세에 관해 "일본의 국난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태"라며 "필요하면 가능한 한 빨리 미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주..
이란은 핵 프로그램과 관련해 미국이 요구한 대면 회담을 거부하면서 양국 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채널이 돼 온 오만을 통한 간접 협상은 계속 하기를 원한다고 이란의 수석 외교관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미군 기지가 있는 이웃 국가들이 이 사안에 개입할 경우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은 입장을 보였다. 해당 외교관은 "간접 협상은 미국이 이란과의 정치적 문제 해결에 얼..
중앙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의 인구 약 1700만명이 사는 수도 킨샤사에 4~5일(현지시간) 폭우가 내려 약 30명이 사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현지의 한 관리는 해당 소식을 전하며 도시 전역이 혼란에 빠졌다고 말했다. 하룻밤 새 쏟아진 비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고 킨샤사와 그 주변 지역이 황폐화됐고 주민들은 카누를 타고 이동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대응하고 있다. 파트리시앙..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남수단 여권 소지자들의 미국 비자를 모두 취소한다며 해당 국가 정부가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비자 취소뿐만 아니라 추가 발급도 금지해 남수단 국적자의 미국 입국을 전면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특정 국가를 상대로 비자 발급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루비오..
미국 행정부가 벌목 산업을 대폭 강화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 산림청이 관리하는 토지의 절반 이상에 적용되던 환경 보호 규정을 철폐했다고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브룩 롤린스 미 농무부 장관은 3일 메모를 통해 산림청 지도부에 국가 환경 정책법(NEPA) 규정을 제거해 목재 생산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허가 더 쉽게 취득하며 계약 관련 부담을 줄이라고 지시했다. 그는 "(전..
러시아군이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남부에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고향인 크리비리흐를 미사일로 공습해 19명이 사망했다. CNN, AFP 통신 등은 6일 이를 보도하며 9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9명이 숨졌고 부상자 72명에는 어린이 12명이 있는데 그 중에는 생후 3개월 아기도 있다고 했다. 이번 공격으로 아파트 수십 채 그리고 교육기관·상점·사업체 등 6곳이 파손됐다. 시 당국은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각 구성원을 포함한 측근들에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추후 몇 주 안에 국정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정치 매체 폴리티코는 익명을 요구한 트럼프 대통령 관계자 3명의 말을 빌려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머스크 CEO가 수장으로 있는 정부효율부의 행보에 만족하지만 최근 머스크 CEO가 곧 자신의 본업으로 복귀해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때가 됐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4년 만에 최대 규모의 징병에 착수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이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1년간 복무할 18~30세 남성 16만명을 올해 7월 15일까지 징집하는 내용의 명령문에 이날 서명했다. 이는 지난해 봄 징집 당시보다 1만명 더 많으며 2011년 이래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매년 봄과 가을에 징병을 실시하는 러시아가 이같은 목표를 실현하면 향후 3년 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방한 이민자들을 받아들일 의사가 있는 더 많은 국가를 찾아 협정을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리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추방한 불법 이민자를 수용할 곳을 추가로 찾고 있다. 추방된 이들이 속한 국가들은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있거나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월 파나마와 체결한 일회성 합의를 기반으로..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1일(현지시간) 치러진 주 대법관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수잔 크로포드 판사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날 CNN, ABC뉴스 등이 보도했다.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들은 미국 사법부 역사상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입된 이번 선거에서 위신콘신 주민들이 진보 성향의 크로포드 판사를 선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선거 결과로 위스콘신 대법원 판사는 진보 성향 4명, 보수 성향 3명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크로..
미얀마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한 지 6일째를 맞은 2일 쿠데타 군부 정권이 피해자들에게 구호품이 전달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텔레그래프는 미얀마 군부 정권이 군 검문소를 설치해 구호 활동가들에게 통행하려면 공식 허가를 받으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과 인도주의 단체들이 비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지진의 진원지와 가까운 사가잉은 지난 4년간 내전을 겪어 왔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