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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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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베트남에 판매 법인 설립… 빈패스트·중국계 각축전에 가세
루피아화 급락·재정 불안에… 인니 프라보워, 재무장관 1년 만에 전격 경질
미얀마 군정, 억류 미국 사업가 석방 후 추방…트럼프 행정부 막후 관여
인도 비하르 홍수로 500만명 피해…네팔 빙하 붕괴 여파 겹쳐
지난 11일 제15대 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코참) 회장에 취임한 홍선 회장은 소문난 현지 전문가다. 1994년 베트남 호치민에 첫 발을 내딛고 공부와 사업을 시작한 그는 능수능란한 베트남어로 베트남 정·재계 인사들과 스스럼없이 직접 교류한다. 취임 직후 인터뷰를 위해 코참을 찾았을 때도 베트남 4대 은행 중 한 곳이자 가장 큰 예·적금 및 여신 잔액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엣틴(Vie..
"한국과 베트남의 지난 30년은 개척과 화합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수교 전 여명((黎明)기때부터 오늘날까지 양국 관계와 한인사회를 이루기까지 많은 분들의 수고와 노력이 있었고, 그 생생한 증언들을 담고 싶었다."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12일 베트남 하노이에선 특별한 출판기념식이 열렸다.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를 중심으로 교민들이 뭉쳐 한국과 베트남의 30년 역사를 담아낸 '한·베 수교 30년사'의 출판..
미얀마 군부가 최근 석방된 호주 경제학자 숀 터넬이 언론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군부를 비판하자 사면을 취소했다. 11일 이라와디에 따르면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의 경제 고문을 맡았던 호주 경제학자 숀 터넬에 대한 사면을 취소한다는 군 내부 발표가 유출됐다. 그가 "보호 관찰 기간 동안 SNS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얀마에 대한 허위 진술을 했기 때문"이라 밝혔다. 경제정책 싱크탱..
2014년 군부 쿠데타로 총리에 올라 장기간 집권해 온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오는 5월 총선을 앞두고 신당으로 옮겨 또 다시 총리에 도전한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쁘라윳 총리는 현 여당인 빨랑쁘라차랏당(PPRP)에서 탈당하고 루엄타이쌍찻당(UTN)에 공식 입당했다. 그는 이날 저녁 퀸시리킷컨 국립 컨벤션 센터를 가득 메운 지지자들에게 "내가 권력이나 혜택을 원해서가 아니라 태국이 계속..
중국의 국경 개방에 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등 입국규제를 재도입했던 태국이 시행 첫날 바로 전면 철회했다. 9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했으나 여행객과 관광업계의 불만이 잇따르자 이를 뒤집은 것이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태국이 갑작스레 9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자 여행객과 관광업계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의 휴양지로 유명한 푸켓의 관광협회는 쁘라윳 짠오차 총리에게 "모든 해외입국자들이 태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최소 두 차례(얀센의 경우 1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단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는 공중보건부의 갑작스러운..
태국이 9일부터 18세 이상 모든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 한다. 중국의 국경 개방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태국도 약 3개월 만에 입국 규제를 다시 강화한 것이다. 8일 태국 민간항공국(CAAT)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은 9일부터 18세 이상 해외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한다. 해당 규제는 9일 오..
베트남이 4명의 부총리 중 2명의 부총리를 면직하고 신임 부총리를 임명했다. 후임 부총리에는 쩐 홍 하 자원환경부 장관과 쩐 르우 꽝 하이퐁시 당서기가 임명됐다. 5일 베트남 국회는 임시국회를 열고 팜 빈 민 부총리와 부 득 담 부총리의 해임안을 승인했다. 이후 팜 민 찐 총리가 이들을 대신해 하 장관과 꽝 서기장을 후임 부총리로 하는 임명안을 제출했고 표결에 부쳤다. 임명안은 전체 국회의원의 약 99%인..
새해 전날 고철을 줍다 35m 깊이의 콘크리트 기둥 구멍으로 추락한 10세 베트남 소년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베트남 당국이 100시간 가량 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기적은 일어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5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동탑성(省) 당국은 지난달 31일 정오께 동탑성 록센 다리 건설현장에서 고철을 줍다 추락한 타이 리 하오 남(10)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도안 떤 브우 동탑성..
쿠데타를 일으켜 민선정부를 전복한 미얀마 군부의 지도자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새해 첫날 '독재자 선배'들을 챙겼다. 쿠데타의 주범인 흘라잉 총사령관은 지난해에만 400억이 넘는 공적자금을 투입해 영웅칭호와 메달을 수여하는 등 아군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4일 이라와디는 흘라잉 총 사령관이 새해 첫날 자신의 전임자들과 우파 민족주의 불교 승려들에게 훈장을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흘라잉 총사령관은 미얀..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들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의 대표적인 친중(親中)국가 캄보디아가 "중국발 입국자에게 어떠한 제한도 가하지 않겠다"며 두 손을 들어 반기고 있다. 3일 크메르타임스는 전날 끄라쩨주(州)에서 중국 자금으로 건설되는 메콩강 다리 준공식에 참석한 훈센 총리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어떠한 차별·제한도 두지 않을 것이..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의 주도로 강력한 부패청산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에서 팜 빈 민 부총리와 부 득 담 부총리가 당 중앙위원회에서 해임됐다. 지난해 6월 보건부 장관과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시장)이 해임된 데 이어 4명의 부총리 중 2명이 해임된 것이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따르면 중앙위는 지난달 30일 팜 빈 민 부총리와 부 득 담 부총리를 중앙위원회 위원에서 해임했다. 베트남 공산당의 '핵심..
필리핀 마닐라 항로관제센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새해 첫날 마닐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일시 중단됐다. 새해 첫날 마닐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며 수만 명이 피해를 입었다. 1일 필리핀 교통부는 항공통신장비·레이더 등 필리핀민항청(CAAP) 관제 시설에 장애가 발생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로 마닐라 공항의 이·착륙이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AFP는 1일 마닐라 공항에서 총 282편의 항공편이 지연..
미얀마 군정이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에게 부패 혐의로 7년형을 추가로 선고하며 재판을 마쳤다. 인권단체와 국제사회에 의해 "일방적인 가짜 재판"이란 비판을 받아온 일련의 재판들에서 수치 고문은 총 징역 33형을 선고 받았다. 77세의 고령인 수치 고문에게 사실상의 종신형인 셈이다. AFP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30일 수치 고문에게 부패 혐의로 징역 7년형을 추가로 선고하며 재판을..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발발 2년을 향해가는 2023년,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의장국은 그간 미얀마 사태에 강경한 목소리를 내오던 인도네시아로 넘어간다. 인도네시아가 아세안 의장국을 수임하며 미얀마 사태에 변곡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 미얀마 쿠데타 사태는 이미 아세안의 존재 이유와 그 역할의 실효성을 뒤흔드는 사건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쿠데타가 발발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