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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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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는 1일(현지시간) 중국 정부가 강행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1984년 중·영 공동선언(홍콩반환협정)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라고 비판하고, 영국해외시민(British National Overseas·BNO) 여권 소지 홍콩인들이 영국 시민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하원 ‘총리 질의 응답’에 참석해 “이 국가보안법의 제정과 시행은 중·영 공동선언..
국제노동기구(ILO)는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각국의 봉쇄 조치 등으로 올해 2분기 전 세계 노동시간이 14%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동에서 실직한 아시아 노동자 100만명 이상이 귀국을 준비하면서 봉쇄 조치 해제를 기다리고 있으며 이들이 귀국하면서 본국의 고용환경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30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강행에 대해 홍콩을 중국과 같은 ‘일국일제(一國一制·한 국가 한 체제)’로 취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상무부는 홍콩에 대한 수출 허가 예외에 따른 일부 상품 운송을 8월 28일까지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이날 중국 화웨이(華爲)와 ZTE(중싱통신)를 미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30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도발 중단과 비핵화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또한 한·미는 70년 역사의 군사동맹을 넘어 중요한 경제적 관계라며 양국 간 경제 및 국방 이슈가 해결돼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이날 미 싱크탱크 국익연구소가 화상으로 개최한 ‘가장 긴 전쟁: 한국전 70년’ 세미나 축사에서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유엔..
미국 백악관이 포상금을 건 러시아의 사주로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살해했다는 기밀 보고서를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1년 이른 시점인 지난해 초에 알고 있었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정보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일일 정보보고서에 최소 한차례 포함됐고, 존 볼턴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해 3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정보 평가에 관해 브리핑했다고 AP..
미국 행정부가 중국 정부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강행에 맞서 홍콩특별지위 철회에 나서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29일(현지시간) 중국의 홍콩보안법 발효 강행에 맞서 미국 법률에 따라 보장하고 있는 홍콩특별지위 일부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 국무부는 이날부터 홍콩에 대한 국방 물자 수출을 중단하고, 홍콩에 대한 민·군 이중용도 기술의 수출 중단을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윌버 로스 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일인 11월 3일 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낮다면서도 북한에 협상의 문을 열려있다고 말했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싱크탱크 저먼마셜펀드가 화상으로 진행한 ‘브뤼셀포럼’에 참석, 또 다른 북·미 정상회담 개최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과 미 대선 사이에 아마도 그럴 것 같지 않을..
포상금을 건 러시아의 사주로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살해했고, 이 사실을 백악관에 보고했으나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보도와 관련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건이 러시아의 2016년 대선 개입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에 이은 제2의 사태가 될 수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미국 의회는 초당적으로 이 보도와 관련한 국방부와 정보기관의 브리핑을 원한다고 미 공영라디오 NPR이..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미국 싱크탱크 저먼마셜펀드 주최 포럼에서 북·미 정상회담 전망에 대해 질문을 받고 “지금과 미 대선 사이에는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비건 부장관은 트럼프 대..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팀을 다음 주 중국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WHO는 코로나19 억제에서 감염자의 접촉자 추적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국 사례를 거론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러스의 출처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29일(현지시간) 임신중절을 대폭 제한한 미 남부 루이지애나주의 법이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판결을 5대 4였다. 보수 성향의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4대 4로 ‘위헌’ 쪽에 가담했다. 로버츠 대법원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성소수자(LGBTQ)에 대한 해고 등 직장 내 고용 차별 금지를 판결할 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명 ‘1호 대법관’ 닐 고서치와 함께 금지 쪽에 표를 던져 6 대..
미국 미시시피주의 주 깃발에서 남부연합기(旗) 문양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미시시피주 하원과 상원은 28일(현지시간) 주 깃발에서 남부연합기 문양을 제거하는 법안을 표결에 부쳐 각각 91 대 23, 37 대 14로 통과시켰다. 이후 공화당 소속 테이트 리브스 주지사가 서명하면 9월 14일까지 새로운 주 깃발 디자인을 결정한 후 대선이 열리는 11월 3일 새 주 깃발에 대한 주민투표가 진행된다. 리브스 주..
미국이 유럽 동맹국을 상대로 중국 최대 보안검색 장비업체인 ‘뉴텍(Nuctech)’ 장비를 사용하지 않도록 압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 국무부 내부 문건 등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텍은 공항과 항만·국경 등에서 사용하는 화물 및 승객 검색 장비를 생산하는 중국 국영기업이다. 이 캠페인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와 소수의 미국 기관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
예상대로 일본 정부가 한국 등을 참여시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G11이나 G12로 확대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구상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28일 일본 NHK방송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낡은 체제’ G7의 확대 개편 의사를 표명한 것에 대해 “G7의 틀 그 자체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것이 전체(G7)의 컨센서스(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격전지로 2016년 승리했던 6개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이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11∼24일(현지시간) 발표된 여론조사 집계 결과, 바이든 전 부통령은 6개 경합주 중 플로리다·미시간·위스콘신·펜실베이니아 등 4개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6%포인트 이상 앞섰다고 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27일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