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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보, 변해야 살아남는다…50년 '묘법'의 여정
미술관 달군 이대원·서도호, 이번엔 경매장에
[투데이갤러리]이대원의 '전설의 마을'
서울과 중앙아시아, 공연 넘어 협력의 길을 열다
인디음악에 160억…커진 예산, 현장 맞춤 설계가 관건
화협옹주(1733∼1752)는 조선 영조의 일곱번째 딸이자 사도세자 친누나로, 10세에 옹주에 봉해졌다. 미색이 뛰어났다고 전하나 20세의 젊은 나이에 홍역으로 사망했다. 2015∼2017년 진행된 경기도 남양주 삼패동 화협옹주묘 발굴조사에서는 화협옹주가 생전 사용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빗, 거울, 눈썹 먹 등 화장도구와 다양한 화장품이 담긴 소형 도자기 등 당대 여인의 화장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이 나왔다...
롯데문화재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인 클래식 연주자들을 위해 공연장 대관을 지원한다. 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토요일 공연을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 수 있게 대관 우선순위를 주고, 대관료도 절반으로 깎아준다. 재단 관계자는 22일 “침체한 클래식 시장을 활성화하고 독주회를 열기 어려운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개인 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토요일에 리사이틀 기회를 제공..
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유럽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오는 11월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 마르세유 출신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약혼녀를 탐낸 친구와 그의 성공을 시기하는 주변 사람들의 흉계로 감옥에 갇혔다가 탈옥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이라는 가명으로 신분을 숨기고 자신의 인생을 망친 이들을 파멸시키는 이야기다. ‘삼총사’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원작으로 ’지킬 앤 하..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서 몬스타엑스와 서 교수가 참여한 ‘문화유산견문록’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영상에서는 연합뉴스 유세진 아나운서 진행으로, 몬스타엑스 멤버 6명이 2명씩 나뉘어 방문한 문화유산 방문 코스를 소개하고, 토크쇼 형식으로 여행 정보와 문화유산에 담긴 역..
천년(千年)을 살아가는 소나무의 예술적 조형을 통해 자연에 대한 경외를 전하는 작가 이길래. 그는 ‘죽지 않는 소나무’라는 예술적 명제를 바탕으로 관객과 자연의 본성에 대해 소통해 왔다. 소나무는 산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친근한 자연의 얼굴이자 자연의 강인함과 생명력을 반영하고 있는 상징적인 매개체이다. 작가는 이러한 의미를 가진 소나무를 통해 자연의 활력과 역동적인 모습을 동양적 미장센으로 표현하고 있다. 동(..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편리한 일상,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회 공공디자인 국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주도적으로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를 찾고 이를 공공디자인을 통해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은 ‘편리한 일상, 안전을 위한 디자인’과 ‘쾌적한 환경, 모두를 위한 디자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공공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관에서 정책이나 지역, 축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를 모집하고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예선을 통과한 32개 캐릭터에 대한 본선 투표는 21일부터 10월 5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누리집(ourcharacter.org)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방역수칙’ ‘구상권’ ‘(코로나19)진단도구’를 표현하는 여러 수어 표현 중 권장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방역수칙’의 수어는 ‘감염+막다’를 나타내는 수어의 마지막에 ‘순서, 차례, 나열, 수칙’ 등을 의미하는 수어가 붙은 표현이다. ‘구상권’의 첫 번째 표현은 ‘구상권’ 또는 ‘구상권을 청구하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구상권’의 두 번째 표현은 기본적으로 ‘구상권’을 의미하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n차 감염’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연쇄 감염, 연속 감염’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n차 감염’은 감염의 전파 단계로서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확산되는 연쇄적 감염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비슷한 두 개의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현상인 ‘트윈데믹(twindemic)’의 대체어는 ‘감염병 동시 유행’으로 정했다.
문화재청은 내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23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및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세계유산 문화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내년에는 세계유산 20건과 세계기록유산 3건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북 익산의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 캠프’, ‘수원 화성 낭만소풍’,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활용한 ‘세계..
빈센트 반 고흐부터 잭슨 폴록까지, 1일 1페이지 명화 365점의 교양을 만나는 책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미술 365’이 출간됐다. 인류 최초의 미술부터 근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작품과 화가가 품고 있는 지성의 역사를 매혹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다. 365점의 명화 속에 서려 있는 수만 년의 깊고 방대한 지식들이 인문학 세계를 확장해준다. ‘거울을 보는 아프로디테’가 손도끼에 찢긴 이유, ‘최..
미국 브루클린을 기반을 활동하는 호세 팔라는 도시 속 거리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현실적이면서도 추상적인 형태로 변형한 복합적인 화풍을 구축해 왔다. 특히 작가는 맨해튼에 위치한 세계 무역 센터의 로비에 대형 벽화를 영구적으로 설치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는 춤을 추듯이 움직임으로써 신체의 행위를 캔버스 위에 그대로 구현해 율동적인 선들을 만들어낸다. 이는 예술가가 표출하는 행위에 초점을 둔 미국 추상표현미술의 전통을..
장마리아의 신작 회화들은 두텁게 쌓아올린 마티에르의 물성이 두드러진다. 작가는 ‘In Between’ 연작에서 회반죽, 모래 등 화면의 양감을 살릴 수 있는 재료를 써 부조에 가까운 회화를 만들었다. 그의 회화에서의 조각적 특징은 일반적인 화구가 아닌 공구 또는 조소용 도구를 사용하는 작업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작가는 시멘트를 바르는 넓은 면의 나이프, 철로 된 붓, 고무 주걱 등의 공구를 사용해 조각하듯 회반죽을..
뮤지컬 단체들이 잇달아 ‘유료’ 온라인 공연에 나선 가운데 클래식 단체들도 유료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오페라단은 오페라 ‘마농’을 오는 25일 네이버TV 국립오페라단 채널을 통해 유료로 상영한다. 클래식 단체가 유료 온라인 공연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관람권 가격은 2만원에 책정됐다. 공연장 R석 가격이 15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온라인 관람권 가격은 R석의 13% 수준이다. 시범적인 시도인 만큼 300명의 유..
한류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다수 출연하는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이 유료 생중계 전막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걸그룹 ‘구구단’ 멤버 김세정, K팝 그룹 ‘EXO’ 멤버 도경수(디오)와 김민석(시우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 등 아이돌 스타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공연 예정이었으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