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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지숙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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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로] 교육교부금 논쟁, '20.79%' 숫자에 가려진 본질
"사실대로 쓰면 민원"…교원단체, 학생부 전면 개선 촉구
의대 지역인재 59.4%로 최고…구멍 난 '패널티'
4세고시? 득보다 실…전문가들 "정서·행동 문제 부작용 커"
"AI 말하지만 학교는 인터넷도 안 돼…교부금 연동제 폐지 반대"…교육계 '분노'
지하철역 주변에서 일하고 살고 여가를 즐기는 '직·주·락(職住樂)' 도시가 서울의 새 표준으로 자리 잡는다. 서울시가 325개 전체 역세권을 복합개발 대상지로 열고, 환승역 고밀개발과 간선도로변 신규 사업까지 더한 입체적 도시 재편에 나선다. 특히 늘어나는 역세권 개발이 비강남권역으로 집중돼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조해 온 '다시, 강북 전성시대' 실행 의지를 나타냈다. 오 시장은 25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역세권 활성..
서울에서 살기 가장 좋고 행복한 곳으로 마포구가 3년 연속 꼽혔다. 25일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 지역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는 '지역 생활 만족도'와 '전날 행복도' 두 항목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정상을 지켰다. 지역사회조사는 국가데이터처가 관계부처와 함께 매년 시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지방 행정의 삶의 질 수준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된다. 2025..
서울 여의도가 봄꽃 물결로 가득 찬다. 영등포구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여의서로 벚꽃길과 한강둔치 국회 축구장 일대에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봄의 정원, 모두 함께'로, 문화행사와 먹거리 운영을 오후 9시 30분까지 늘려 직장인도 퇴근 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첫날인 3일 오후 5시 꽃길걷기 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리며, 5일 오후 2시에는 공군 특수..
한국이 지난해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초과)에 진입한 가운데,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통합 지원받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고령화 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에서 재가 중심 돌봄 체계의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서울시가 오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보도 곳곳을 점령하며 '길 위의 무법자'가 된 방치 전기자전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서초구가 직접 나섰다. 서초구는 23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오는 4월 27일부터 통행을 방해하는 전기자전거를 즉시 수거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영준 부구청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전기자전거가 2023년 5230대에서 2025년 4만1421대로 2년 새 8배 가까이 급증했지만 관련 인프라와 관리 체계는 따라오지 못하..
영화 '기생충'의 촬영지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아현1구역이 최고 35층,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마포구는 지난 19일 서울시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아현1구역은 내부 표고차가 최대 59m에 달하는 구릉지로, 건축물 노후도가 83% 이상인 데다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1475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이 역사 관광 붐으로 이어지고 있다. 단종의 유배지인 강원도 영월은 지난달에만 관광객 30만명이 몰리며 1년 전의 5배를 기록했다. 이 흥행 열풍이 서울까지 번지면서 단종 복위에 목숨을 바친 금성대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은평구 진관동 '금성당'을 찾는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세종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은 세조 즉위 이후 단종 복위를..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하면서 해상 운임 급등과 물류 차질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비상경제 대응 수위를 최고 단계로 올렸다. 시는 23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기업·소상공인·시민 생활을 아우르는 종합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일상을 압박하기 시작했다"며 "민생안정을 위한 전방위 물가관리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선제적..
서울 동작구가 고물가 시대에 홀로 살아가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냉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구는 관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 600명에게 냉난방비 1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작구 소재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만 19세~39세 1인가구로, 공과금 체납자·전세사기 피해자·실직자·자연재해 피해자 등 생활위기를 겪는 청년이 우선 선정된다. 신청 인원..
지하철역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천원빵'으로 불리며 빠르게 퍼지고 있는 저가 수입 빵류에 대한 식품 안전 검사가 시작됐다. 서울시는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으로 긴 수입산 저가 빵류 700여 개를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지하철 역사·대형마트·편의점·전통시장 등 유통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시료를 수거한다. 이번 검사는 소비기한이 긴 빵류에 보존료(방부제)가 과다 사용됐을..
서울 강남구가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23일부터 시작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공모 규모는 13억원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강남구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체 임직원과 학생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구의회 심의로 최종 확정된다. 주민 제안이 실..
저출생 정책은 오랫동안 '출산 장려금' 중심에 머물러 있었다. 아이를 낳는 순간에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산율이 계속 하락하면서 정책의 질문도 달라졌다. 이제 중요한 것은 "아이를 낳을 것인가?"가 아니라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는가?"라는 문제다. 최근 서울시가 추진하는 정책들은 이러한 변화를 보여준다. 출산 장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양육과 돌봄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
#건강 문제로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최모씨는 서울런으로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공부 습관을 되찾았다. 교재 비용을 아끼며 꾸준히 준비한 끝에 2026학년도 대학 논술 전형에 수석 합격했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서울런을 이용한 유모씨는 멘토와 함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진로·진학 상담으로 동기부여를 받으며 꿈꾸던 1지망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사교육 대신 서울런을 택한 저..
서울 양천구가 올해 전체 예산의 약 10%인 1087억 원을 청년 정책에 투입하고, 전국 최초로 '청년예산공시제'를 도입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높인다. 구는 5대 분야 35개 사업으로 구성된 청년 정책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의 청년 인구는 약 10만명으로 전체의 24%이지만 청년 고용률은 39.2%로 서울시 평균(50.2%)을 크게 밑돌고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29.43%에 달해 일자리와..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두 함께 운동하고, 책 읽는 전국 최초의 무장애(배리어프리) 복지문화복합시설이 문을 열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전용 치과병원과 친화미용실도 함께 입주해 의료·생활 서비스 공백까지 채웠다. 서울시는 18일 강서구 등촌동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플라자' 개관식을 개최했다. 총 1278억 원(공사비 86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