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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여행, 관광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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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라이칭더 대만 부총통이 27일(현지시간) 온두라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눴다. 미국과 대만의 정상급 지도자가 대면한 것은 1979년 단교 이후 처음이다. 해리스 부통령과 라이 부총통은 이날 테구시갈파에서 열린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 취임식에서 만나 인사를 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와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기자들에게 라이 부총통과 대화했다고 직접 밝히며, 중미 지..
4자 안보 대화(쿼드) 국가인 미국·일본·인도·호주가 다음 달 중순 쯤 호주에서 만나 외교장관 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쿼드 국가들이 이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대면 회담이 열릴 경우 2020년 10월 이후 1년 4개월만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화상 회의가 될 수도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번 회의는 올 상반기 일본에서 열기로..
잇단 방역수칙 위반 파티에 이은 거짓 해명으로 낙마 위기에 처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아프가니스탄 동물 구출 작전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으로 또다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영국은 지난해 8월 아프간에서 자국민과 조력자를 구출하면서 개와 고양이를 전세기에 태워 논란이 됐는데, 앞서 존슨 총리는 자신이 지시하거나 관여한 바가 없다고 말했었다. 영국 하원 외무위원회는 26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아프간 작전 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7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총리관저 로비에서 열린 약식 기자회견에서 북한 미사일 관련 질문에 “(올해 들어) 여섯 번째 발사다. 탄도미사일 발사도 포함돼 있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측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속보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그것을 포함해 지금 확인하고 있다”며 “정보..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26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시 대(對) 러시아 제재 참여 가능성과 관련해 “구체적인 대응에 관해 계속 미국과 주요 7개국(G7)을 비롯한 국제 사회와 협력해 적절히 대응해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 있다고 경고한 지 몇 시간 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쓰노 장관은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며 이 같이 원론적인 입..
이란에서 헬리캠을 띄워 사진을 촬영했다가 간첩 혐의로 기소됐던 프랑스인 뱅자맹 브리에르가 이란 법원으로부터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 브리에르의 이란 현지 변호인 사이드 디간은 25일(현지시간) 이란 법원이 적대적인 국가와 협력했다는 새로운 혐의를 적용해 브리에르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에 밝혔다. 디간은 이번 판결에 적용된 혐의가 브리에르가 당초 기소됐던 혐의보다 형량이 긴 것으로, 브리에르를 충격에..
유럽 국가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내렸던 제한 조치를 속속 완화하고 있다. 일부 국가들은 격해지는 시민들의 제한 조치 반대 목소리를 결국 수용하기로 했다. 또 오미크론 확산은 계속되고 있지만 중증 진행률과 사망률이 이전 변이에 비해 낮은 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는 오는 26일(현지시간) 모든 방역 제한 조치 해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전문가 패..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는 설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더 이상 내려올 범이 없어지는 날을 걱정해야 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전 세계 야생 호랑이 수는 1세기 전 약 10만 마리에서 급격히 줄어 현재 4000마리도 안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마저도 계속되는 밀렵과 서식지 파괴에 생존 자체가 위협 받고 있다. 차이나 데일리는 24일 동양권에서 숭배와 경외의 대상이자 힘과 권력의 상징인 호랑이가 용처럼 전설 속의..
러시아 정부 측이 오는 2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500명 이상의 대규모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데니소프 주 중국 러시아 대사는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올림픽은 모두가 기대해온 이벤트”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데니소프 대사가 밝힌 500명에는 대표 선수들과 코치진, 의료진, 스태프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환구시보는 러시아 대표단이 베이징..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반란 군부가 24일(현지시간) 로슈 카보레 대통령을 축출했다며 군사 정부가 국가를 통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군부는 과도기간을 거쳐 헌정 질서에 복귀할 것이라고 했지만 1960년 독립 이후 수차례 쿠데타를 겪은 부르키나파소의 역사는 다시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게 됐다. 반란 군부는 이날 TV 생방송으로 “이제 부르키나파소는 군사 정부가 통제한다”고 밝혔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군부..
아프리카에서 출발한 비행기의 바퀴 위에 숨어 네덜란드로 밀입국을 시도한 남성이 공항에서 살아서 발견됐다. 이 남성은 길게는 11시간 이상 차디찬 하늘을 날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으로 날아온 화물기의 바퀴 수납 공간에 있다 네덜란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암..
이탈리아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열세 번째 대통령을 뽑는 투표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는 마리오 드라기 현 이탈리아 총리로, 그간 평가가 ‘좋아서’ 대통령으로 선출될지 장담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온다. 이탈리아 의회는 이날 로마 하원 의사당에 대의원들을 소집해 대통령 선출 1차 투표를 한다.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은 상원 321명, 하원 630명, 지역 대표 58명 등 1009명으로 이들은 이날부터..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군인들이 반란을 시도해 일부 군사기지를 장악했다. 이들은 알카에다, 이슬람국가(IS) 등과 연계해 자국에 공격을 가하는 무장세력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정부 측이 적절한 지원을 해줄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란에 동조한 시민들도 로슈 카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부르키나파소 정부 측은 쿠데타설을 부인했다. 다만 대통령궁 인근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펜데믹의 끝이 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바이러스는 점점 약해져 결국 감기나 독감군(群)에 편입된다는 역사에 근거한 주장이다. 실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미국 등 오미크론이 일찍 발발한 국가들에선 확산세가 한풀 꺾인 징후가 나타나 ‘엔데믹’(토착병) 직전 단계에 들어선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문..
미국 제약 업체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가 “코로나19 백신을 1년에 한 번 접종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각국이 부스터샷(추가 접종) 주기를 줄이고 있고, 일부 국가는 4차 접종까지 시작한 상황에서 향후 접종 방향에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CEO는 이스라엘 N12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데 빈번한 부스터샷보다는 연 1회 접종이 나을 것”이라며 이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