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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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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中 청년 실업률 무려 18.9%
2018년 저지른 탈세로 인해 중국 연예 당국으로부터 완전히 찍힌 채 퇴출 상태인 판빙빙(42)이 최근 이례적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이기도 한 자신의 주연 영화 '녹야' 기자회견에 참석,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이후 꽤 친분이 있는 한국 배우 정우성과도 재회, 회포까지 풀었다. 지난 5월 제76회 칸 영화제에 참석, 레드 카펫까지 밟은 것을 감안하..
당초 11월 전후로 예정됐던 중국 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의 개막이 비리와 부패 문제로 낙마한 당정군 고위급들에 대한 최종 처리 문제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탓에 올스톱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황이 급진전되지 않을 경우 11월 말까지 막을 올리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정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9일 전언에 따르면 원래 3중전회는 당 전국대표..
중국 경제의 최대 걸림돌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기업들의 부채는 말 그대로 상상을 불허한다.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한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부채가 북유럽 선진국 핀란드의 2022년 GDP(국내총생산) 2800억 달러보다도 많은 2조4000억 위안(元·444조 원) 전후에 이른다면 굳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필요 없다. 중국 정부가 이처럼 엄청난 부채가 쌓일 때까지 방관했다..
이달 17일 베이징에서 막을 올리는 중국의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 및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하 일대일로 포럼)'이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하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 무려 130개국의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때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으로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총 45개국 1만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40개 종목에서 482개의 금메달을 놓고 16일 동안 기량을 겨룬 2022 항저우(杭州) 제19회 아시안게임은 예상대로 중국의 독주로 막을 내리게 됐다. 한마디로 44개 국가가 들러리를 선 중국의 잔치로 끝났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하기야 전체 금메달 482개의 41.7%인 201개를 획득했으니 이렇게 단언해도 괜찮을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라이벌이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최근 필리핀이 미국, 일본 등과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자 즉각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경고하고 나섰다. 향후 물리적인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8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필리핀 등의 동남아 국가들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격렬한 분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필리핀과는 무력 충돌 직전까지 가는 살벌한 국면에..
8일 16일 동안 이어진 열전의 막을 내릴 2022 항저우(杭州)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거둔 성적은 참담하다는 표현이 결코 과하지 않다고 해야 한다. 단순히 금메달 수에서 목표치에 한참 미달하면서 종합 순위 3위에 그치게 돼 그런 것이 아니다. 전체적인 경기력을 비롯해 선수들의 성적에 대한 간절함이 형편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여기에 한국과의 격차를 한참이나 벌려놓으면서 2위에 오른..
미국과 일본의 의원단들이 7일 치열하게 대립 중인 중국과 대만을 각각 동시 방문하는 엇갈린 행보를 보여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하나의 중국' 원칙을 양보하지 못할 국시로 내세우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상당히 헷갈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을 비롯한 매체들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우선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척 슈머 의원을 포함한 미국의 여야 상원 의원단이 이날 오후 상하이(上海)에 도착..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해 6일 막을 내린 중국의 이른바 솽제(雙節·중추절과 국경절) 기간의 내수가 완전히 폭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역대급이라는 표현을 써도 좋을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경제 침체를 우려한 중국 당국이 내수 활성화를 강조하면서 적극 밀어붙인 경기 자극 정책들이 크게 주효한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의 발표를 인용해 7일 보도한 바..
중앙 정부가 직접 소유하고 경영하는 중국의 243개 중앙기업에 직원으로 근무한다는 것은 진짜 대단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해야 한다. 본인의 원하지 않는 한 웬만해서는 직원의 신분을 잃지 않는다는 사실 하나만 봐도 좋다. 게다가 임금도 요즘 잘 나가는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보다 결코 낮지 않다. 정년 퇴직 후에는 시쳇말로 빵빵한 연금도 마치 연인을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슬며시 다가온다. 한마디로 요..
중국 사정 당국이 전체 경제의 근간까지 뒤흔드는 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촉발시킨 주역인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창업자 쉬자인(許家印·65) 회장을 비호하는 세력을 향해 최근 엄단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천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불어 그동안 그의 뒷배가 됐던 당정 최고위층 인사들에 대한 조사에도 들어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조만간 헝다 한 사안과 관련한 대대적인 사정 바람이 불 것이라는 소문은 이로 볼때..
홍콩 톱스타 저우룬파(周潤發·68)가 향후 활동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난 5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중국의 엄격한 검열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한 탓에 당국의 눈밖에 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홍콩 영화에 대해 "지금은 규제가 많다. 제작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
한반도 주변 정세가 최근 갑자기 대화 모드로 진입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이 분위기에 편승하지 못하는 한국만 왕따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진짜 이렇게 될 경우 그동한 한·미·일-북·중·러 대결 구도의 정착이 확실하다고 보고 이에 베팅한 한국은 상당 기간 머쓱한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도 보인다. 진짜 그럴 수 있다는 것은 마치 철천지 원수처럼 상대를 대하는 듯했던 미국과 중국이..
중국이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강력 반대 입장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실하게 확인해줬다. 현재까지의 분위기로 볼 때 당분간 이 자세는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국 외교부가 기존 입장이 변함 없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6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사이트에 게재한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같은 날 동시 수상하는 것은 과연 가능할까?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이전까지만 해도 이런 케이스는 단언컨대 없었다.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 가능성이 거의 100%에 가깝다고 해야 한다. 그러나 놀랍게도 항저우 대회에서는 이 기적을 경험한 선수가 있었다. 주인공은 4일 육상의 혼성 경보 35km에서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체양스제(切陽什姐·33)로 이날 오후 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