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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 잔액 최하위 신한투자…이달부터 법인 대상 본격 영업
주식거래 12시간 시대… 증권사 '전산 안정성' 시험대 올랐다
K반도체 질주에 순이익 3배 ↑… NH아문디 ETF 승승장구
9000→6600 밀린 코스피…삼성운용 “PER 6배만 가도 상승여력”
금융위·거래소,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개최…자본시장 IR 한데 모은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순자산 500조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투자자 자금을 확보하지 못한 소규모 ETF의 퇴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운용사들은 시장 확대에 맞춰 신상품을 적극적으로 내놓는 한편 자금 유입이 부진한 기존 ETF를 정리하며 상품 옥석 가리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이날까지 상장 폐지된 ETF는 총 22개다. 이 가운데 설정 후 일정 기간 신탁원본액이나..
기업공개(IPO) 제도 개선 이후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비중이 80%에 육박했지만 최근 공모시장에서는 확약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의무보유확약 기간이 끝난 뒤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내야 하는 기관 입장에서는 최근 공모주 주가 부진이 이어지자 확약 참여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달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일반 IPO 6곳의 최종 기관배정 물량 가운데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20%에..
한동안 부진했던 2차전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에너지저장장치(ESS) 성장 기대를 타고 최근 한 달 수익률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개인 순매수액 대부분이 레버리지 상품에 집중되면서 2차전지 업종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부터 이달 27일까지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는 27.49% 상승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KODEX 2차전지..
올 상반기 국내 증시 호황으로 중소형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수익이 일제히 늘었지만 회사별 실적은 크게 엇갈렸다. 유안타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LS증권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반면 한화투자증권과 iM증권은 오히려 감소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129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8% 증가했다. SK증권은 569억원으로 26..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GSO(글로벌전략가)가 내년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운영사 '디지털엑스(Digital X)'에 추가 자본을 투입해 2027년 흑자 달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GSO는 2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디지털엑스 임직원 초청 행사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자산을 중심으로 한 '미래에셋 3.0' 청사진을 제시하고 디지털엑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박 GSO는 디지털엑스의..
후계자를 찾지 못한 중소기업이 늘면서 증권사들이 기업승계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기업 매각을 위한 인수합병(M&A) 자문뿐 아니라 인수금융과 매각 이후 오너의 자산관리까지 연계해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 부문의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25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올해 기업승계 M&A 컨설팅 지원사업에는 현재까지 120여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80여개 기업이 지원 대상으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IBK투자증권이 국내 스팩에 분산투자하는 랩어카운트를 내놨다. 2010년대 증권사들이 잇따라 스팩랩을 선보인 이후 신규 상품 출시가 뜸했던 상황에서 다시 관련 상품을 꺼내든 것이다. 지난해 스팩 합병 성공률이 39%까지 떨어지고 합병 실패에 따른 상장폐지가 크게 늘었지만 전문 자문을 통해 합병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수익 기회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23일 금..
투자자 자금이 빠지며 시장에서 사라졌던 창업투자회사 투자상품이 1년7개월 만에 다시 등장했다. 과거 상품 출시 이후 벤처투자가 급감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투자 규모가 역대 최대까지 늘고 정부도 코스닥과 모험자본 활성화에 힘을 싣는 등 시장 환경이 달라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코스닥과 기업공개(IPO) 시장의 부진은 이어지고 있어 늘어난 벤처투자가 실제 투자 수요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21일 업계에 따..
상장사가 합병 등 조직개편을 추진할 때 합병가액 산정 기준이 기존 시가 중심에서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등을 함께 반영한 공정가액으로 바뀐다. 특정 시점의 주가가 합병가액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를 손질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낮출 유인을 줄이고 일반주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합병가액 산정기준 변경 등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정무위원회와 법제사법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32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9만원(12.67%) 오른 16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오후 2시 33분 기준 2만2000원(8.89%) 상승한 27만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전날 발표한 대규모 주주환원책이다. SK하이닉스는 보통주 2407만주를..
SK증권이 SK하이닉스의 4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중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규모 장내 매수에 따른 수수료 수익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2분 기준 SK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645원(29.79%) 오른 281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우선주인 SK증권우 역시 1210원(29.88%) 상승한 5260원을 기록하며..
금융감독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활용해 가상자산 불공정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혐의 분석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자동화하는 시장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금감원은 가상자산 시장감시 역량 강화를 위해 공개 대규모 언어모형(LLM) 기반 생성형 AI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접목한 AI 시장감시 체제를 내부 인력으로 직접 설계·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거래데이터를 활용해 초단기 시세조종..
올해 국내 상장사들의 상반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업황 회복 효과가 두드러졌고 코스닥시장은 전반적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늘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연결재무제표 분석이 가능한 634개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000조12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8.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8조1532억원으로 254...
선거철마다 증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손님이 있습니다. 후보자와 학연이나 지연으로 엮였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급등락하는 정치테마주입니다. 지난해 조기 대선 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당시 정치테마주 과열이 심해지자 한국거래소가 별도의 투자유의안내까지 내놓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6·3 지방선거가 끝난 뒤 거래소에서는 정치테마주와 관련한 별도의 시장동향 자료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치테마주로 거론되는 20..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2년 만에 자본총액 기준 업계 18위권에서 11위권으로 올라서며 몸집을 키웠다. 순영업수익은 출범 첫 분기보다 2.3배 늘었고 임직원 수도 400명대에서 600명대로 증가했다. 다만 지난 5월 우리금융지주의 1조원 유상증자로 자본 체급이 단숨에 커진 만큼 증자 효과를 실적으로 증명하는 일이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남기천 대표의 연임에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