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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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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엔 한목소리, 출구전략엔 균열…이란 지도부 '강경파 vs 실용파'
트럼프, 네타냐후·젤렌스키 연쇄 회담…'두 개 전쟁' 해법 모색
일본 증시, AI 우려·한국 시장 연동에 변동성 확대
영국 신임 총리, 젤렌스키와 회담…우크라 방공·드론 지원 확대
美 워싱턴주 스포캔 인근 대형 산불… 6만 명 대피·건물 600채 피해
독일 베를린 남서부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 사태가 진보 극단주의 세력의 고의적 방화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조사 당국이 밝혔다. 3일(현지시간) 오전 텔토우 운하 인근, 고압 송정 케이블 교각에서 화재가 발생해 4만 5000여 가구와 2200여 사업체가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로 인해 난방과 통신 서비스 등이 크게 영향받았으며, 특히 한파 속에서 병원·요양원 등 필수 시설의 운영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내면서 덴마크와 그린란드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디애틀랜틱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국방을 위해 그린란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히며, 미국이 그린란드를 전략적·군사적 이유로 확보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트럼프의 발언은, 3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체포하며 워싱턴이 라틴아메리카..
영국과 프랑스 공군이 시리아 중부 팔미라 북쪽 산악 지역에 있는 이슬람국가(IS) 무기 저장 시설을 표적으로 공동 공습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영국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저녁 영국 공군(RAF)의 타이푼 FGR4 전투기들이 프랑스 항공기들과 함께 작전에 참여했으며, 정밀유도폭탄 페이브웨이IV를 이용해 지하 시설로 이어지는 여러 접근 터널을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시설은 정보 분..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해 미국으로 이송하는 군사작전을 단행하며, 성수기 절정에 카리브해 전역의 항공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의 영공 통제로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며 수만 명의 여행객의 발이 묶였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작전이 진행된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상공을 통과한 민간 항공기는 단 한 대도 없었다. FA..
시리아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붕괴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통화 지폐 유통을 공식 시작하며 전면적인 화폐개혁과 경제 정상화에 나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중앙은행은 3일(현지시간) 구(舊) 시리아 파운드화를 단계적으로 회수하고, 신권으로 교환하는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아흐메드 알샤라 대통령이 이번 주 초 발표한 대통령령에 따른 조치로, 중앙은행이 정한 일정과 지정 환전 창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된..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최대 도시 뉴욕 시장으로 취임한 조란 맘다니는 "폭넓고 대담한" 민주사회주의 정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식에서 집단적 저항보다 일상적 삶의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펼치겠다고 선언하며, 임대료 안정·보육 확대·대중교통 정책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맘다니는 취임식에서 이슬람 성전인 쿠란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등 전통적인 뉴욕 시장 취임..
이란에서 최근 경제 악화로 촉발된 시위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며 정부에 대한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현지시간)부터 수도 테헤란의 상인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시위는 학생과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과거 이슬람 혁명을 성공시켜 오늘의 이란을 만든 세력 중 하나인 상인 집단이 이슬람 보수 정권에 등을 돌렸다는 점, 과거 시위와는 달리 신정(神政)..
이스라엘 디아스포라(재외 유대인) 담당부는 최근 가자지구에서 활동 중인 37개 비정부기구(NGO)에 신규 등록법에 따른 강화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60일 이내에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고 통보했다. 새 규정에는 직원들의 개인정보 공개 등 엄격한 조건이 포함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지난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조치가 하마스와 연계된 인력이 구호단체에 침투하는 것을 막고, 국제 구호물자가 무..
페루 안데스산맥의 세계적 관광지인 마추픽추 인근 철로에서 관광열차 두 대가 정면으로 충돌해 기관사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는 30일 쿠스코주 올란타이탐보 지역과 마추픽추를 잇는 단일 선로에서 두 관광열차가 서로 마주 오다 충돌하며 발생했다. 충돌한 열차는 페루 레일과 잉카 레일사가 운영하는 관광열차로, 평소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이 이용한다...
조란 맘다니가 2026년 1월 1일 새벽 0시(현지시간)를 기해 뉴욕시 시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맘다니는 뉴욕시 최초의 무슬림·남아시아계 시장으로 기록되며 도시 역사에 큰 전환점을 남기게 됐다고 AP통신은 전했다. 그의 취임식은 전통적인 의례를 따르면서도 상징적인 요소들로 가득 찬 이례적인 행사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취임식은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첫 번째 취임식에서는 자정께 옛 시청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가족..
러시아가 제기한 '푸틴 대통령 자택 드론 공격 시도' 의혹을 두고 우크라이나와 미국, 유럽이 잇따라 반박에 나서며 진실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31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의 노브고로드 별장을 겨냥한 우크라이나 드론 91대를 요격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미국, 유럽연합(EU)은 "신빙성 있는 증거가 없다"며 러시아의 주장을 일축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사우디아라비아가 30일(현지시간) 예멘 동부 무칼라 항구 도시를 공습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우디 당국은 이번 공습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예멘 분리주의 세력으로 전달된 것으로 보이는 무기 배송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우디 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격은 UAE 동부의 항구 도시 푸자이라에서 출항한 선박들이 무칼라에 도착한 직후 이뤄졌으며, 무기와 전투 차량을 하역하는 과정이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64)가 공식적으로 프랑스 시민이 됐다고 현지 매체 파리마치(Paris Match)가 보도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 관보에 따르면, 조지 클루니와 아내 아말 클루니, 그리고 여덟 살 쌍둥이 자녀 모두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클루니 가족은 지난 2021년 여름,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 브리뇰에 위치한 집을 약 900만 유로(약 152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클루니와 그의 가족..
이스라엘 의회가 팔레스타인 난민을 지원하는 유엔 기구인 유엔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UNRWA)의 외교적 면책특권을 공식적으로 박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이스라엘과 UNRWA 간 오랜 갈등이 가자 전쟁 이후 한층 격화되고 있는데 나온 것으로, 국제사회와의 외교적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에 통과된 법은 UNRWA를 이스라엘 사법권 아래 두도록 해, 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차기 최고 지도자인 정치국장 선출을 앞두고 본격적인 내부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 국영 매체 아샤르크 알아우사트 TV는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가 수일 또는 수주 내 조직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슈라 평의회에서 새 정치국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유력 후보로는 가자지구 정치국장인 칼릴 알하야와 전 정치국장인 칼레드 메샬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알하야는 가자지구와 요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