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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서 10일로' 쓱데이 판 키운 이마트…롯데마트도 '반값' 맞불
이랜드월드, 中 패션사업 외형보다 내실…현금창출력 높인다
"가게마다 다른 코카콜라"…해방촌 골목의 특별한 변신
"사진 한 장이면 상품 검색 끝"…무신사, AI렌즈 출시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 “K뷰티는 매일 ‘프로듀스 101’…지속 성장 100% 확신”
이마트가 연중 대표 할인 행사인 '쓱데이' 기간을 지난해 4일에서 올해 10일로 늘리며 11월 장보기 수요 선점에 나섰다. 한우 160t을 확보해 반값에 판매하는 등 신선식품 할인에 힘을 실었다. 롯데마트도 하루 앞서 2주간 '메가통큰' 행사를 시작하고 한우 반값 할인과 간편식 물량 확대에 나선다. 양사가 대규모 물량과 단독 기획 상품을 앞세우면서 고객 유치를 위한 할인 경쟁이 달아오를 전망이다. 28일 유통업계에..
영원무역이 스위스 자전거 자회사 스캇(Scott)의 2대 주주와 벌여온 지분 인수대금 분쟁에서 유리한 최종 중재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한 약 88억원을 추가 지급하지 않고 돌려받게 되면서 지분 취득 비용도 줄었다. 지난해 지분 인수를 마친 데 이어 인수대금 관련 분쟁까지 마무리한 만큼, 향후에는 1000억원대 순손실을 기록한 스캇의 수익성을 회복하는 데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27일 금융감독..
아성다이소가 경기 양주에 6000억원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물류체계 통합에 나선다. 매장과 다이소몰의 재고·출고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중복 재고와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수도권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2029년 완공 예정인 양주허브센터는 하루 최대 35만건의 주문을 처리하도록 설계된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26일 경기 양주시 은남산업단지에서 양주허브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정부 아성다..
"한국 화장품 시장은 매일매일이 '프로듀스 101'입니다. 경쟁력 있는 브랜드가 계속해서 새롭게 등장하는 시장입니다."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K뷰티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새로운 브랜드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유통과 제조가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산업 생태계가 한국의 경쟁력이라는 판단에서다. 다만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산업 생태계에 대한 투자와 인공지능(AI)·헬스케어 기술의 융..
이랜드월드가 중국 패션사업의 성장 전략을 외형 확대에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으로 전환하고 있다. 신규 출점보다 핵심 점포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물류 효율화에 집중하며 사업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중국 주요 패션법인 3곳의 합산 매출은 감소했지만 순손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점포 효율화와 생산·물류 운영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그룹 전체의 현금창출력도 개선되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
23일 서울 용산구 해방촌 골목.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늘어선 가게 곳곳에서 코카콜라 특유의 곡선형 유리병을 형상화한 장식물이 눈에 들어왔다. 음식점 간판부터 네온사인, 벽화와 소품까지 익숙한 코카콜라 로고도 골목 곳곳에 스며들었다. 그러나 가게마다 모습은 달랐다. 하늘색과 초록색 로고부터 아랍어로 적힌 코카콜라까지, 브랜드는 같지만 가게마다 저마다의 색깔로 손님을 맞고 있었다. 골목에서 눈길을 끈 곳은 빨간 글씨..
롯데지주가 주주환원율 35% 이상을 지향하는 중장기 정책을 2029년까지 연장한다.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주주환원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지주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지주회사 출범 초기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지주는 꾸준한 배당과 자..
삼성웰스토리가 건강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의 음료 수요를 겨냥해 사내카페에 대체커피를 도입한다. 원두 대신 식물성 원료로 커피의 맛과 향을 구현한 무카페인 음료로, 급식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기존 디카페인 커피에 이어 카페인 섭취를 피하려는 고객까지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대체커피 브랜드 '산스(SANS)'를 사내카페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오트크림라떼와 산스메리카노를 포함해 총 7종의 음료..
CJ온스타일이 TV홈쇼핑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온라인 콘텐츠 제작자)를 활용한 새로운 판매 방식에 힘을 싣는다. 2030년까지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취급고를 사업 첫해인 2025년 대비 35배 늘리고, 상품 판매에 특화된 크리에이터 10만명과 협업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관건은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의 협업을 늘리고, 이를 지속적..
CJ올리브영이 K팝 아티스트의 컴백 이야기를 듣고 앨범도 구매할 수 있는 올영라이브 프로그램 '그린룸'을 선보인다. 올해 1~9월 올리브영의 앨범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데 맞춰 K팝 팬덤을 라이브 커머스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21일 오후 8시 그린룸 첫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투비 서은광이 진행을 맡고, 지난 19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trange Muse(스트레..
"한국맥도날드에서 가장 비싼 버거입니다. 그럼에도 그 값어치를 하는 크기와 맛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가 1만2400원에 판매하는 '빅아치(Big Arch)'를 국내에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빅맥'보다 약 117.5% 비싼 햄버거로, 2024년 포르투갈 등에서 첫선을 보인 뒤 해외 20개 이상 시장으로 출시됐다. 한국은 대만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출시 국가다. 한국맥도날드는 21일 서울 강남..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6(SIAL Paris 2026)'을 직접 찾아 유럽 주요 거래선과 만나고 신라면 로제를 소개했다. 유럽 시장 공략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다. 농심은 21일 조 대표가 박람회 실내 부스와 외부 광장 조리 부스, 센강에서 열린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활동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독일 K&K(Krey..
이마트가 다이소에 도전장을 내민다.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점 '와우샵'의 상품 규모를 대폭 늘리고 매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다. 지난해 출시한 초저가 자체브랜드(PB) '5K프라이스'에 이어 와우샵까지 키우며 초저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과 생활용품을 아우르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대형마트의 장보기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22일 스타필드 마켓 월계점과 이마트 은평..
이수연 젝시믹스 대표가 국가별로 차별화된 유통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대만에서는 운영 효율화를 통해 흑자전환을 이뤘다. 중국의 판매 구조를 재정비하는 한편 동남아에서는 현지 파트너를 활용해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지 2년 만에 해외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향후 수익성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젝시믹스..
닥터지가 호주에서 피부 분석과 제품 체험을 앞세운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시드니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해당 매장의 닥터지 제품 주간 매출이 행사 직전 주보다 57% 증가했다. 호주 소비자들이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중시하는 가운데, 닥터지는 체험형 마케팅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닥터지는 호주·뉴질랜드에 유통망을 보유한 K-뷰티 리테일러 더블유 코스메틱(W Cos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