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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부터 의료현장까지 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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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미국 연구개발(R&D) 자회사에 올해 상반기 약 15억원을 추가로 출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투자주식 장부가액이 이미 0원이고 이번 추가 출자액마저 전액 손상차손으로 처리됐지만, 미국에서 임상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을 지속하기 위해 자금 투입을 이어갔다. 적자와 현금 유출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약 임상 성과를 기술이전 등 사업화 결실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3일 업계에..
국유방암학회가 유방 종양 제거에 흔히 쓰이는 '맘모톰' 시술의 적정 사용을 위한 진료 기준을 내놨다. 유방암으로 진단됐거나 악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학회는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와 함께 '유방병변의 진공보조절제술에 관한 한국형 임상적 합의 기반 진료권고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방병변 진공보조절제술(VAE)은 진공흡입 장치와 회전하는 칼날을 이용해 유방 조직을 제..
삼양바이오팜이 개발 중인 맞춤형 mRNA(메신저 리보핵산) 암 백신 전달체가 비임상 연구에서 면역반응과 반복투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면서 향후 자체 암 백신 개발을 넘어 기술이전·공동개발 등 사업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삼양바이오팜은 유전자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의 비임상 연구 결과가 약물전달·제형 분야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컨트롤드 릴리스'(Journal of Con..
퓨쳐켐이 전립선암 진단제 '프로스타뷰주사액(플로라스타민(18F)·프로젝트명 FC303)'의 첫 판매를 시작하며 매출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스타뷰는 지난 4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43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품목허가 이후 약 4개월 만에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신약은 품목허가를 받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시와 병원별 코드 작업을 거쳐야 실제 판매가 가능한데, 이번에 의료기관을..
정부가 가업상속공제 대상에서 병원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병원계가 분만·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수행 여부를 따져 공제 기회를 주는 '선별 적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병원 전체에 세제 혜택을 유지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의료 인프라 유지에 필요한 병원에는 개별 심사를 받을 기회를 열어달라는 주장이다. 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 회장은 19일 오후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대한분만병의원협회·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특발성 폐섬유증(IPF)을 동반해 방사선 치료가 어려웠던 폐암 환자에게 양성자 치료가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초기 폐암에서는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진행성 폐암에서는 폐독성 위험이 여전히 높아 환자 상태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홍렬·노재명·양경미·신현주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연구팀은 특발성 폐섬유증을 동반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양성자 치료..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이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기억하는 역사문화 공간을 전국에 조성한다. 첫 장소는 생존 독립유공자인 강태선 애국지사의 고향 제주다.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광복잇길'을 만드는 장기 프로젝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생한방병원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제주도 서귀포시에 첫 번째 '광복잇길'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제주올레 1코스 시작 구간에서 기림비 제막..
롯데바이오로직스가 1조4000억원을 투입한 송도 제1공장의 내년 상업생산을 앞두고 600여명의 임직원을 생산 현장으로 집결시켰다. 생산·품질부터 사업개발까지 주요 조직을 송도로 일원화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설비 검증을 본격화한다. 공장 가동을 위한 생산 인프라와 조직 정비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앞으로 글로벌 고객사의 대규모 상업 물량을 얼마나 빠르게 확보하느냐가 사업 안착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18일 롯데바이오로직..
일반의약품(OTC)을 주력 사업으로 키워온 동국제약과 동화약품이 올해 2분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양사는 OTC에서 확보한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뷰티·헬스케어와 의료기기 등으로 성장축을 넓히고 있다. 향후 약가제도 개편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의 가치가 높아진 만큼, 올해 예정된 재인증에서 기존 지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변수로 꼽힌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국제약과 동화약품의 올 2..
다산제약은 류형선 대표이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사단법인 솔나무와 공동 주최한 '2026 한·아프리카 청소년 평화·희망 페스티벌'을 지난 12일 서울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인 8월 12일을 기념해 한국과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문화와 예술, 디지털 매체를 통해 서로의 삶과 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
부광약품이 300억원을 투입해 인수한 한국유니온제약의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생채권 대부분을 변제한 데 이어 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하면서 인수 약 3개월 만에 법정관리(회생절차) 졸업을 눈앞에 두게 됐다. 향후 부광약품 의약품의 생산 이전 등을 통해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자회사 한국유니온제약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갑작스러운 급체와 심한 복통을 겪었다가 몇 시간 만에 회복된 경험이 있다면 단순 위염으로 넘기지 말고 '담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담석증은 담즙 내 성분 비율이 불균형해지면서 생긴 찌꺼기가 돌처럼 굳어 담낭이나 담도에 생기는 질환이다. 간은 매일 약 750㎖의 담즙을 생성하며 담즙은 콜레스테롤과 지방, 담즙산염, 단백질, 빌리루빈 등으로 구성된다. 14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은 60대 이상 고령층..
유유제약이 전문의약품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다만 연구개발(R&D) 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신청을 앞두고 있어 향후 R&D 투자 확대 여부가 주목된다. 유유제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67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82% 증가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전문의약품 부문이다. 올해..
광동제약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광동제약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8% 감소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반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4398억원으로 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1%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이 8508억원으로 전년 반기 대비 6%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31.8%, 당기순이익은 81억..
JW중외제약이 베스트인클래스(계열 내 최고)를 목표로 개발 중인 통풍치료제가 임상 3상에서 주력 용량의 유효성을 입증해 내년 품목허가 신청에 나선다. 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해 말 각자대표로 선임된 함은경 대표가 취임 후 내놓는 첫 신약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고용량에서는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하지 못해 허가 전략을 보완하고 글로벌 사업화를 확대할 수 있을지가 함 대표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