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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인니 산불 여파' 연무 피해 심각…"10월 돼야 맑은 하늘 볼 것"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차는 시점이 내년 2월 이후로 늦춰졌지만, 오염수 해양 방류는 예정대로 올해 봄이나 여름에 시작할 방침이라고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이 밝혔다. 2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이날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에 대해 "봄부터 여름 무렵이라고 밝힌 스케줄에 따라 정중히 진행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오염수 해양 방류 시설인 해저터널 공사의 진행 상황 등..
말레이시아 귀금속·소매업계가 올해 초부터 정부가 공언해온 사치세 도입 방침에 울상을 짓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고물가에 신음하는 중산층을 위해 사치제품에 세금을 부과한다는 취지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오히려 서민한테 세금을 걷는 꼴이라는 쓴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28일 말레이시아 매체 더스타에 따르면 귀금속업계는 사치세가 도입되면 부유층이 아닌 서민층을 표적으로 삼게 된다고 주장했다. 사치세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환율 방어를 위해 2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81%에서 91%로 10%포인트 대폭 인상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통화당국의 결정은 현지 통화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실질 수익을 지양하고, 통화 및 금융 안정성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기반에 두고 있다"고 금리 인상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아르헨티나는 금리를 3%포인트 인상한 지 일주일 만에 올해 3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한 셈이다...
13일째 유혈 분쟁을 벌이고 있는 수단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72시간 휴전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27일(현지시간) 수단 정부군은 성명을 통해 "72시간 동안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새로운 휴전은 기존 휴전이 종료되는 시점부터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RSF도 "금요일 0시부터 72시간 동안 휴전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미국의 중재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휴전을 선언한..
'10분기 연속 적자, 2년 누적 적자 3.3조, 부채비율 1542%….'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대우조선의 정상화가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화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인수' 결정을 수용한 것도 대우조선 경영정상화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한화는 27일 "대우조선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기간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당국의 결정..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품으면서 육해공 방산통합 '한국판 록히드마틴'이 다음달 공식 출범한다. 한화는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우조선과의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5월 중 대우조선 유상증자 참여, 주주총회를 통한 이사 선임 절차 등을 거쳐 내달 중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한화 계열사 5곳은 2조원 규모의 대우조선 유상증자..
중국이 세계 시장에서 위안화 사용을 확대하며 달러 패권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중국의 무역 거래에서 위안화 결제액이 처음으로 달러화를 넘어섰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자료를 인용해 중국의 국제 거래에서 사용된 위안화 규모가 지난 2월 4345억달러(약 581조원)에서 지난달 5499억달러로 급증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대외거래에서 위안화 결제비중은 48.4%로, 앞선 달 4..
삼성중공업이 22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 증가한 1조60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삼성중공업이 분기 흑자를 낸 건 2017년 3분기 이후 22개 분기 만이다. 영업이익 개선에는 2021년부터 이어진 견조한 수주 실적으로 연 매출 규모가 증가하는데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와 선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FRB)의 위기설이 봉합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반토막 났던 FRB의 주가가 26일(현지시간) 또다시 30% 가까이 폭락하면서 은행권과 당국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의 재현을 막기 위해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FRB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8%하락한 5.69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49.4% 폭락해 주가가..
지난 26일 오후 찾은 울산 남구에선 GPS(가스파워솔루션) 건설 공사가 한창이었다. 공사장 현장에 들어서자 거대한 철골 구조물들이 눈에 들어왔다. 뒷 편으로는 높이 80m의 보일러탑도 보였다. 울산GPS는 SK가스가 짓고 있는 세계 최초 LNG(액화천연가스)·LPG(액화석유가스) 듀얼 발전소다. 총 사업비 1조4000억원이 투입된 울산GPS는 약 14만㎡(4만2000평) 부지에 건설 중으로, 발전용량은 1...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을 통해 2030년 7500억원의 세전이익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윤병석 SK가스 대표는 26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구조 전환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표는 "SK가스의 세전이익은 2018년 이전에는 1000억원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에는 3047억원으로 세 배정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동안 SK가스가..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건 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결정하면서다. 한화는 27일 "조건부 승인에 따른 경영상의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실적이 악화돼 있는 대우조선의 조속한 경영정상화와 기간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당국의 결정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공정위가 제시한 함정 부품 일부에 대한 가격..
한국·미국·일본 정부가 내달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에 정상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요미우리신문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의 마지막 날에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일정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는 미국이 이번 회담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요미우리는 북한이 핵과 탄도미..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이목을 끌었던 독일의 주력전차 레오파르트2의 지적재산권을 놓고 독일 방산업체 두 곳이 법정 다툼을 벌이게 됐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 최대 무기·군수품 생산업체 중 하나인 독일 라인메탈의아르민 파페르거 사장은 스위스 노이에취리혀차이퉁(NZZ)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우리 자체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1000대의 레오파르트 2A4 모델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또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