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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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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환 한화에어로 대표, 채용 논란 사과…“학력·나이 제한 않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불거진 경력직 채용 가이드라인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직무 수행과 무관한 학력이나 연령 등을 이유로 지원자의 기회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차별 없는 열린 채용' 원칙도 재확인했다.27일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회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직무 수행과 무관한 학력, 나이 등 개인의 조건을 이유로 지원자의 기회를 제한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진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

대한상의 "4분기 제조업 전망 개선"…반도체 웃고 전자·통신 울고

4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이 두 분기 연속 개선된 가운데 업종별 온도 차는 뚜렷해졌다. 대한상공회의소 조사결과 반도체 경기전망지수(BSI)는 집계 이후 최고치인 139까지 오른 반면 전자·통신은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부담으로 전분기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수출·내수기업의 전망도 5분기 만에 함께 올랐지만 제조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영업이익이 목표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전국 제조기업 2413개사를..

LG전자,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로…AI DC 냉각솔루션 책임진다

LG전자가 엔비디아 파트너 생태계에 편입됐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분야에서 공식 파트너 네트워크에 합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전자는 27일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VIDIA Partner Network, 이하 NPN) 내 전력 및 냉각(Power and Cooling)분야 파트너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NPN은 엔비디아 AI 컴퓨팅 플랫폼과 기술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서비..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본격화…공급망·첨단산업 협력 확대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방문을 계기로 멕시코와 경제·산업·자원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무역협정 논의를 본격화한다.산업통상부는 24일(현지시간) 한·멕시코 정상회담을 계기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경제부 장관이 '경제 및 산업·자원 협력 이니셔티브'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국은 공동위원회를 설치해 광물·자원 협력과 진출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고, 무역·투자 촉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도..

삼성전자, 멕시코서 AI 기반 연결 경험 선보여

삼성전자가 멕시코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박람회'에서 AI 기반 연결 경험을 알렸다. 스마트폰부터 TV, 모니터, 웨어러블, 가전 등 다양한 제품들에 AI 기술을 연결해 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27일 삼성전자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멕시코시티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멕시코 K-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한류 콘텐츠 전시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최태원 "멕시코, 글로벌 시장 핵심 거점"…한·멕 미래산업 협력 넓힌다

한국과 멕시코 경제계가 자동차·전자·철강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쌓아온 협력을 인공지능(AI)과 에너지, 항공우주, 문화콘텐츠 등 미래산업으로 넓힌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삼성·LG·LS·기아 등 국내 주요 기업인들이 멕시코에 모여 북미 공급망 재편에 대응할 투자와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멕시코를 "뛰어난 글로벌 시장 접근성을 갖춘 중요한 경제거점"으로 평가하며 양국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

SK하이닉스 솔리다임 美 상장, 이르면 내년…'최대 204조원' 가치

SK하이닉스의 손자회사 솔리다임이 이르면 내년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업계에선 기업가치가 최대 1500억달러(약 204조원)에 이를 가능성이 거론된다.로이터통신은 2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솔리다임이 이번 주 투자은행(IB)들과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제안 회의인 '베이크 오프(bake-off)'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아직 IPO 추진이 초기 단계인 만큼 상장 시기와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창문 없던 참전용사 집에 햇살이…HD건설기계, 21번째 집수리

"우리가 만드는 굴착기가 땅의 기초를 다지듯,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삶의 터전을 든든하게 다져나가겠습니다."경북 문경의 한 오래된 주택에 모처럼 환한 햇살이 들어왔다. 창문 하나 없던 집에 새 창이 생기고, 찬 바람을 막아줄 단열재도 들어섰다. 6·25 참전유공자 장경팔 어르신의 주택이 약 3주간의 공사를 거쳐 새 단장을 마쳤다.장 어르신의 집을 고친 곳은 뜻밖에도 굴착기와 휠로더 등을 만드는 건설기계 회사다. HD건설기계는 나라를 위해..

"준중형 맞아?" 더 커진 아반떼·투싼, 현대차가 바꾼 '차급의 공식'

현대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세대교체를 거치며 차체와 상품성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차급을 구분하는 전통적인 기준인 차체 크기부터 주행성능, 공간, 첨단 편의·안전사양까지 한 단계 위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준중형과 중형의 경계가 갈수록 흐려지는 모습이다.26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가 최근 선보인 5세대 투싼과 8세대 아반떼는 이전 세대보다 차체 크기를 키우면서 실내 공간을 확대했다.5세대 투싼은..

무게에 방점 찍고 폴드8 강조하는 삼성…SNS 마케팅 '세다’

폴더블폰의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삼성전자의 SNS 마케팅이 보다 '세지고' 있다. 애플이 공개한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가 삼성전자의 최신작 '갤럭시 Z 폴드8'보다 두껍고 무거운 스펙임이 밝혀지자 삼성전자는 이런 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SNS 계정에 저울로 201그람(g)과 254g을 비교하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201g 무게로 세상 가볍게. 가뿐하게.'라고 적었다. 제품명을 정확히 적지는 않았지만..

[시승기] 피에히의 '프리미엄 꿈' 싣고 달린 투아렉…24년 여정 마침표

155t에 달하는 보잉 747 점보기를 매달고 활주로를 달리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년 전 폭스바겐이 투아렉의 힘을 보여주는 방법은 단순하면서도 강렬했다. 최고급 세단 페이톤과 함께 대중차 브랜드 폭스바겐을 프리미엄 시장에 올려놓겠다는 페르디난트 피에히 전 폭스바겐그룹 회장의 야심을 그대로 투영한 투아렉.그 투아렉이 24년 만에 마지막 여정을 시작했다. 폭스바겐은 올해 '투아렉 파이널 에디션'을 끝으로 내연기관 투아렉의 생산을 종료한..

'인천→다낭' 에어서울 기내서 화재…보조배터리 발화 추정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려던 에어서울 항공기 내에서 이륙 전 보조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보조배터리에서 났는데, 단락방지 조치를 했음에도 불이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25일 업계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께 이륙을 준비하던 인천발 다낭행 에어서울 RS511편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한 승객이 좌석 아래에 보관한 가방에서 시작됐으며, 가방 내에는 파우치 안에 담긴 보조배터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불이..

韓·日 MLCC 제조사, AI 집중…중국 제조사 범용 시장 진입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산업이 인공지능(AI) 수요에 따라 구조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및 칠본 공급자들은 범용 제품을 줄이는 한편 AI향에 생산능력을 집중하면서다. 이는 중국 제조사들의 시장 진입 기회라는 평가다. 25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기업이 AI에 필요한 MLCC에 생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MLCC는 전자회로에서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 공급하는 핵심 부품이다. 현재 시장은..

클로드, 국내 AI 앱 시장서 월간 사용자수·신규설치 모두 2위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기업 앤트로픽의 '클로드'가 국내 모바일 AI 앱 시장에서 월간 사용자 수와 신규 설치 수 모두 챗GPT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월간사용자수는 3개월 연속, 신규 설치 건수는 5개월 연속 2위자리를 유지했다. 25일 AI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안드로이드와 iOS를 합산한 국내 AI·인공지능 앱 월간 사용자 수에서 클로드는 149만9096명으로 챗GPT(1709만9052명..

부품값 쇼크에 저가폰 2억3000만대 증발…2030년까지 출하량 40% 하락 전망

메모리와 칩셋 등 핵심 부품 가격 상승 여파로 200달러 이하 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될 전망이다. 2030년까지 해당 가격대의 연간 출하량이 2억3000만대 이상 사라지는 반면, 프리미엄과 중저가 제품 비중은 커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구도도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200달러 이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약 40% 감소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전체 스마트..

[시승기] 2.7톤 볼보 EX90, 조용히 압도했다…럭셔리의 정석

신호가 바뀌고 가속페달을 슬쩍 밟는 순간, 2.7톤짜리 차체가 마치 무게를 잊은 듯 미끄러지듯 튀어나갔다. 볼보 EX90의 계기판 속도가 순식간에 두 자릿수를 넘어가는데도 엔진음은커녕 바람 소리조차 크게 들리지 않았다. "이 덩치에 이런 힘이라고?" 첫 인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반전의 뒤편에는 힘을 과시하지 않고 조용히 통제한다는 원칙이 자리하고 있는 듯했다.볼보 EX90은 볼보의 플래그십 전기 SUV로, 국내에서는 지난 4월 공식 출시됐다..

'메타 독주' AI 글라스 시장 263% 급성장…삼성 출격 앞두고 경쟁 본격화

인공지능(AI) 글라스 시장이 메타를 중심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화면 없이 음성·카메라·스피커 등을 활용하는 경량형 제품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도 이르면 11월 첫 AI 글라스 출시를 예고하면서 '스마트폰 다음' AI 인터페이스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2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AI 글라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3% 급증했다. AI 글라스는 디스플레이가 없는 제품..

대미투자 어디까지 왔나…韓이 얻을 실익과 떠안을 부담은

한국이 미국과 약속한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첫 사업으로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투자가 1호 사업으로 낙점된 가운데, 향후 이어지는 사업 선정에 있어 자금 투입과 회수 등 실익적 측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정부의 국회 보고와 최근 한미 협상 내용을 종합하면, 전체 대미투자 약속액 3500억달러 가운데 1500억달러는 조선업 협력에, 나머지 2000억달러는 에너지·원전 등 전략산업 투자에 배정됐다. 현재 정부는 텍사스주 가스복..

남부발전, 국내외 투자 리파이낸싱…금융비용 절감 속도

한국남부발전이 올해 국내외 발전사업의 리파이낸싱(금융 재조달)을 잇달아 추진하며 금융비용 절감에 속도를 내고 있다.25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남부발전은 올해 미국 나일스와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에 이어 최근 함안그린에너지까지 3개 발전사업의 리파이낸싱을 마쳤다.리파이낸싱은 기존 차입금을 새로운 금융조건의 자금으로 갈아타는 것이다. 남부발전은 국내외 발전소가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들어선 점을 금융 조달 조건에 반영해 기존보다 낮은 금리 등 유리한..

한화에어로가 그리는 '무인 전장'…2035년 완전자율체계 목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별 무인차량을 넘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유·무인 무기체계가 함께 움직이는 '무인 전장'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최초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선정된 '아리온스멧'을 비롯해 '그룬트(GRUNT)', 궤도형 무인지상차량(UGV) '테미스(THeMIS)',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 등 소형 UGV 라인업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역할의 무인체계를 하나의 전투체계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실제 전장에서는 이들 무인체계가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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