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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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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닥' 달성 일등공신, 알테오젠 아닌 '에이비엘바이오'였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200% 이상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코스닥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수조원대 기술이전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거듭하는 중이다. 반면 코스닥 대장주로 꼽히는 알테오젠은 같은 기간 18% 상승에 그쳐, 에이비엘바이오가 실질적 바이오 대장주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종가 기준 24만2000원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일인 지난해 6월..

리가켐바이오, 차세대 항암제 기업으로 도약…올해 ADC 파이프라인 4종 성과에 주목

리가켐바이오가 '플랫폼 기업'에서 '종합 차세대 항암제 발굴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그동안 자체 ADC(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컨쥬올(Conjuall)' 수출로 초기 기반을 다졌다면, 앞으로는 항암 신약 개발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항암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임상 난이도가 높은 ADC 특성상,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다수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을 동시에 확보·개발하는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올해는 이 같은..

비용 줄여 영업이익 50% 급증했지만…일동제약, 유동성 부담 속 '신약 R&D" 승부수

일동제약이 공격적인 비용절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폭이 50% 가까이 늘어났는데, 수익성이 개선된 성과이기 보다는 사업 고정비를 줄인 영향이다. 유동성 비율 악화와, 정부의 약가 개편 추진 상황을 재무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신약 R&D(연구개발) 성과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먹는 비만약'과 'P-CAB(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등 수익성 높은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빅파..

간암 이어 담관암도…HLB, 항암제 2종 동시 FDA 심사 돌입

HLB가 두 개 항암제의 FDA 신약 허가를 잇따라 신청하며 글로벌 항암제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이하 엘레바)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신약 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리라푸그라티닙은 FGFR2 융합·재배열 표적 항암제로 FDA로부터 2022년 희귀의약품, 2023년 혁신신약으로 지정된 약물이다. 엘레바는 지난해 FDA와의 공식 미팅을 통해..

[혁신성장기업] 제이앤피메디, 임상시험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성장세 확대

제이앤피메디가 임상시험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전환 전략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상 운영·데이터 관리·글로벌 규제 대응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면서 실적과 사업 외형을 동시에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앤피메디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일 프로젝트 확대나 일회성..

2025년 중기 수출 1186억 달러 기록…자동차·화장품 역대 최대 실적 재경신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186억 달러로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 1위(잠정치 기준)를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을 발표했다.시기별로 보면 2~4분기는 분기별 역대 최고실적이었다.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던 상위 품목이 하반기에 대다수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상반기(2.8%)보다 하반기(10.8%) 증가율이 뚜렷하게 높았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8219..

세라젬, 美 '굿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4건 수상

세라젬의 헬스케어 제품 4종이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 체어부터 휴식가전 파우제 M8 Fit·파우제 M10과 뷰티 디바이스 메디스파 프로에 이르기까지 홈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군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28일 세라젬에 따르면 파우제 M8 Fit은 프리미엄 휴식을 제안하는 '품위있는 안식처'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존 안마의자의 기능 중심 이미지를 넘어 조형미와 공간 조화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중기중앙회, ‘2025년 中企 지원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시상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남근·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박성민·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이 수상했다.김남근 의원은 하도급대금 조정 대상에 에너지 비용을 포함하고 한국형 디스커버리 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도급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자동차 정비업계와 보험사 간 보험 수리비 분쟁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업계 불공정 관행 개선의 물꼬..

에스원,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 전기량 전년비 24% 절감

서울시가 주관한 '전기절약 우수건물 시상식'에서 에스원이 관리하는 14개 건물이 선정됐으며 이중 서울 소재 한 대형 빌딩은 지난해 7~8월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기 대비 24% 절감했다. 에스원은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으로 노후 건물의 에너지 손실을 돕고 있다. 28일 에스원에 따르면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은 AI가 에너지 사용 패턴 학습해 최적 운영 방안 제시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까지 돕는 '빌딩에너지 관리시스템'과..

KCC, 공정 절반 줄인 후도막 분체도료로 EV·전력 시장 공략

KCC는 도장 공정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후(厚)도막 분체도료를 개발하며 이차전지·전기전력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정전도장 1회만으로 최대 250㎛ 이상의 도막 두께를 구현할 수 있다. 기존 분체도료의 도막 두께가 약 120㎛ 수준임을 감안하면 공정 수를 줄일 수 있다.분체도료는 휘발성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가루 형태의 도료로 정전 스프레이 방식으로 금속 표면에 부착한 뒤 열을 가해 도막을 형성한다. 도막이 흘러..

K-뷰티 핫 키워드 된 ‘PDRN’…동국제약, ‘고순도·고농도’로 차별화

의료용 주사제에 활용되던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 성분이 최근 스킨케어 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피부과 시술 중심으로 알려졌던 PDRN이 홈케어 화장품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뷰티 사업 진출도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동국제약은 고순도·고농도 PDRN을 적용한 약국 전용 화장품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섰다.PDRN은 연어 생식세포에서 얻은 DNA 조각 성분으로, 피부 재생과 탄력..

'사업 다각화 결실'…녹십자, 올해도 역대급 실적 행진 예고

녹십자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결실을 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연초부터 나오고 있는데, 시장에서 분석한 올해 매출은 2조1000억원대에 달한다.주목할 대목은 영업이익률 회복 속도다. 시장 전망대로라면 올해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3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녹십자는 마진이 낮은 백신·혈액제제 사업 비중이 높았지만, 미국 시장 진출 성과와 보툴리눔톡신·건강검진 등 자회사를 통한 사업..

소상공인 정책 전면화 나선 소공연…주휴수당·플랫폼 규제 쟁점 부상

소상공인 정책이 단순 지원을 넘어 제도 개편과 권리 보호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올해 소상공인 복지법 제정·고용보험료 지원 상향·생활안정자금 도입 등의 정책화에 나섰다. 주휴수당 제도 폐지·온라인 플랫폼 규제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6년 소상공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공개했다. 연합회는 정책연구소 설립을 통해 현장 데이터를 기..

숫자로 증명되는 빅모델 효과…얼굴에서 브랜드 전략으로

뷰티업계의 모델 마케팅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인지도 제고나 단기 판촉에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브랜드 방향성과 소비자 경험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소비자 접점이 중요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산업 특성상 브랜드 이미지와 결이 맞는 연예인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평가다.27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 화장품 브랜드 모델 선정 기준은 단순한 화제성에서 벗어나 브랜드 정체..

트럼프 “25% 관세” 언급에 제약바이오업계 긴장…현지 생산·공급망 전략 재점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을 포함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미국 수출 비중이 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간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번복이 잦았던 만큼 주요 기업들은 마련해둔 전략을 점검하며 차분히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자동차, 목재, 의약품을 비롯한 기타 모든 상호관세를 기존..

'RE-BIRTH' 외친 코웨이, 기술력·해외진출 체력 다진다

코웨이가 올해 경영 키워드로 '리버스(RE-BIRTH)'를 내걸고 사업 확장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 리버스는 단순한 제품 개선이나 운영 효율화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 관점에서 사고와 실행 전반을 재설계해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 기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 확장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버스' 전략이 단기 실적 개선보다는 사업 구조 전반의 방향 전환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에 주..

GC녹십자, ‘알리글로 효과’ 본격화…외형·수익성 동시 개선

GC녹십자가 면역글로불린 제제 '알리글로'를 앞세워 외형 성장과 수익성 회복을 동시에 이뤄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두 배 이상 늘었다.26일 GC녹십자가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99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18.5%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1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실적 개선의 핵심 요인은 정맥주사형 면역글로..

'든든한 캐시카우' 삼성바이오에피스, 역대 최대 매출에…신약 개발 본격화

삼성에피스홀딩스의 핵심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역대 최대 매출을 다시 쓰면서, 신약·플랫폼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조67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거둔 것이다. 덕분에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의 신약 개발 로드맵도 계획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그룹 내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장 축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취재후일담] 약가인하 폭풍 속 제약협회 '존재감' 논란 배경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의 약가인하 추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업계에서 이번 약가인하는 '산업 기반을 흔들 위기'로 인식되고 있는데요. 개별 기업이 대응에 나서긴 어려운 만큼, 협회의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그러나 정부와 업계 간의 가교 역할을 해줘야 할 협회가 회원사들의 기대에 비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 들려옵니다. 대응의 '속도'가 가장 아쉬운 부분으..

[인터뷰]"라엘 글로벌 우먼웰니스 브랜드로 도약"

라엘(Rael)은 201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한인 여성 3명이 설립한 우먼웰니스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라엘은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360도 케어가 가능한 안전한 제품을 만들자'는 공통의 목표로 유기농 생리대 사업을 시작했다.유기농 순면커버 생리대를 개발·소싱한 후 미국 아마존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한 라엘은 특별한 마케팅 없이 제품력과 입소문만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아마존 론칭 6개월만에 생리대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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