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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7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백인우월주의 빠져 테러 모의하는 동남아 10대들… 인니·싱가포르 등 경계 강화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백인우월주의 콘텐츠에 감화된 10대 청소년들이 폭력 행위를 모의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역내 치안 당국이 대응에 나서고 있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등 각국 경찰이 2019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격범 브렌턴 태런트 등 백인우월주의 대량 살상범을 추종하는 10대들의 폭력 모의 급증에 대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백인우월주의와 대량 폭력을 미화하는..

2011 동일본 대지진 15주년…일본 사회, 희생자 추모 속 재난 교훈 되새겨

2011년 동일본 대지진 15주년을 맞은 일본 사회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와 함께, 재난의 교훈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인가를 다시 묻고 있다. 사망자 1만5901명, 실종자 2519명 등 2만 명이 넘는 인명이 희생된 참사는 15년이 지난 지금도 유족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지진과 쓰나미로 직격탄을 맞은 도호쿠 연안에서는 도로와 방조제, 고지대 이주 등 하드웨어 복구가 상당 부분 마무리됐지만, 지역 공동체의..

美7함대 日요코스카 기지 위조ID 침입…스파이활동 의혹 수사

미 해군 7함대의 핵심 거점인 일본 요코스카 기지가 위조된 ID로 출입이 뚫린 사실이 드러나 일본 경찰이 정보수집 등 스파이 활동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요코스카 기지는 미 해군 제7함대 사령부가 위치한 미국의 핵심 해외 해군기지로, 항공모함을 비롯한 주요 전력이 배치된 미군의 동아시아 전략 거점이다.11일 산케이신문 보도와 일본 수사당국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경찰은 위조된 미군 신분증을 사용해 주일미군 시설에 불법 침..

인도, 6년 만에 중국 투자 규제 완화… "中 차단이 경제에 타격" 판단

인도 정부가 중국으로부터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제를 6년 만에 부분적으로 완화했다. 스타트업과 첨단기술 기업의 자금 경색을 해소하고 글로벌 공급망 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2020년 국경 충돌 이후 경색됐던 인도-중국 경제 관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내각은 전날 중국 등 육로 접경 국가로부터의 투자를 제한해 온 FDI 규정을 변경해 전자·자본재·태양광 셀 분야에서..

한중도시우호협회, 상하이 한중 기업 간담회 개최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오는 14일 오후 중국 상하이(上海)시 민항(閔行)구 소재 상하이 훙차오(虹橋) 뤼구(綠谷) 회의실에서 '제 1회 상하이 한중 기업·문화 교류 간담회'를 개최한다.협회의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상하이경제센터가 주관한다. 또 상하이 훙차오해외발전센터, 환경재단, 후이춘(徽春)건설그룹, 상하이돤허돤(上海丹和丹) 법률사무소 등이 후원한다. 더불어..

북중 여객열차 운행 재개 中 확인 발표

중국이 12일부터 북중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되는 사실을 "인적 교류 촉진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확인 발표했다.궈자쿤(郭嘉昆)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북중 여객열차 운행 재개 질문에 대해 "중국과 조선(북한)은 우호적 이웃이다. 양측의 인적 교류 편리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중국은 양측 주관 부서가 소통을 강화해 양국 간 인적 왕래에 더욱 편리한 조건을..

미국의 관세 압박에도 中 1∼2월 수출 21.8% 증가

중국이 미국의 관세 인상 압박 요인에도 불구하고 올해 1∼2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출 및 수입 실적을 기록했다.10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수출액은 6565억8000만 달러(969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1.8%나 급증했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세계 금융기관 이코노미스트 예상치 7.1% 증가를 크게 뛰어넘은 기록이다. 2월 수출액만 볼 경우 2998억8000만 달러로 39.6% 늘었다.중국의 올해..

해외부패방지법 제정 추진, 中 국경 밖도 단속

중국이 자국 기업의 해외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패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의 중국 내 부패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해외부패방지법' 제정을 추진한다. 중국의 반부패 정책이 국내를 넘어 국경을 넘는 부패 행위에까지 칼을 겨누게 된다는 얘기가 될 것 같다.관영 신화(新華)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상무위원장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4기 전인대 4차 회의 제2차 전체회의에서 올해 입법..

[순도의 베이징 IN 중국] 절망의 中 부동산 산업

현재 중국 경제는 정말 어렵다. 그냥 어려운 정도가 아니다. 최근 파산에 내몰린 일부 유력 기업들의 경영자들이 빌딩 등에서 투신하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다면 더 이상 설명은 필요 없다. 리창(李强) 국무원(행정부) 총리가 5일 막을 올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국회) 개막식에서 발표한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를 35년만에 최저인 4.5∼5%로 결정했다고 밝힌 것은 다 까닭이 있다고 해야 한다. 지..

중앙아시아 국가들 외교에 지정학적 변수로 떠오른 수자원

중앙아시아에서 수자원이 국가 간 관계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지정학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9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에서 기후 변화로 빙하가 감소하고 가뭄과 홍수가 빈번해져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된 국가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중앙아시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페르가나 계곡에서는 최근 관개수 배분 문제를 둘러싼 농민 간 충돌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사망 사건 사례까지 보고됐다.해당 지역은 우즈..

[아시아 이슈] 기름 넣으러 국경 넘어 베트남行… 이란전쟁 發 유가급등에 동남아도 진땀

이란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라오스와 캄보디아 국경 지역 주민들이 연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베트남으로 넘어와 휘발유를 사들이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각국이 에너지 수급 비상에 직면한 가운데, 필리핀은 정부기관 연료 감축을, 미얀마는 차량 운행 제한까지 시행하는 등 역내 대응이 확산되고 있다.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전찌 등에 따르면 최근 떠이닌·자라이·응에안 등 베트남 국경 지역에서 캄보디아와 라오..

인니 최대 매립지서 쓰레기 산 붕괴… 최소 5명 사망, 실종자 수색 중

인도네시아 최대 매립지에서 폭우로 거대한 쓰레기 더미가 붕괴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실종됐다.10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당국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접 도시 브카시에 위치한 반타르게방 통합페기물처리시설에서 쓰레기더미가 무너져 내리며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실종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수색 당국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불안정해진 쓰레기 더미가 무너지며 사고가 발생했다. 이..

래퍼 출신 35세 정치인, 네팔 총선 압승… 수십 년 기성 정치 지배 끝냈다

네팔에서 래퍼 출신 정치인 발렌드라 샤(35) 전 카트만두 시장이 이끄는 국민독립당(RSP)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며 수십 년간 네팔 정치를 지배해 온 기성 정당 체제를 무너뜨렸다. 지난해 9월 반부패 시위로 촉발된 세대교체 요구가 투표로 현실화된 것이나, 신생 정당의 국정 운영 역량에 대해서는 회의적 시각도 적지 않다.9일(현지시간) AP와 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4년 전 창당한 RSP는 전날 오후까지 직선 의석 157석 중 1..

일본, 중동서 전세기 탑승 자국민 107명 첫 귀국…이란 14명 인접국 이동

일본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촉발된 전쟁이 확대되고 있는 중동에서 귀국하기를 희망하는 자국민 107명을 전세기에 태워 8일 본국으로 이송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일본 외무성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60명, 아부다비에서 30명 등 총 90명이 육로를 통해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 도착했고 같은 날 오만에 있던 일본인들과 함께 자국 정부가 투입한 민간 전세기를 타고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메콩강 건너 도착한 광주의 기억… 한강 '소년이 온다' 라오어로 옮긴 정상현씨

한강의 이름이 스웨덴 한림원에서 호명된 것은 2024년 10월이었다.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됐던 그의 주요 작품은 전 세계 서점에서 다시 쏟아져 나왔다. 그런데 그 물결이 미처 닿지 못한 곳이 있었다. 메콩강 너머, 라오스였다.수도 비엔티안의 시내 서점이 일곱 군데. 2020년 기준 중앙 단위 출판사 수 7개, 연간 출판 권종 225종. 한국 문학은커녕 아시아 문학조차 거의 알려지지 않은 나라에서, 정상현씨는 한강의 '소년이 온다'를 라오어로..

인니·파키스탄, 이란전쟁에 '친미 딜레마'… 국내서 반미 여론 폭발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이란 국경을 맞댄 핵보유국 파키스탄의 외교 노선을 동시에 흔들고 있다. 두 나라 지도자 모두 트럼프 행정부와의 우호 관계를 추구해왔으나, 이란전쟁을 계기로 국내에서 거센 반미 여론에 직면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알자지라와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직후 분쟁 당사국 합의를 전제로 테헤란 방문 중재를 제안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

줘룽타이 대만 행정원장 이례적 방일 주목

야구에 상당한 식견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줘룽타이(卓榮泰) 대만 행정원장(총리)이 일본을 전격 방문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를 관람, 중국의 반발을 예상케 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8일 오후까지 이 사실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 주요 언론에도 그의 행적에 대한 보도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아예 무시하겠다는 의도적 침묵일 가능성도 없지 않으나 그동안 중국의 행보로 볼 때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적어..

왕이 中 외교부장 세계 다극화 적극 강조

G2 중국의 외교 사령탑인 왕이(王毅)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3월 말 방중을 앞둔 사실을 감안한 듯 직접적인 미국 비판을 자제하면서 대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더불어 미국에 못지 않게 덩치와 위상이 커진 자국이 새로운 다극화 세계 질서를 리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왕 주임 겸 부장은 8일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

WSJ "시진핑, 군 대규모 숙청 뒤 지휘부 재건 과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대규모 군 숙청 이후 인민해방군 지휘부 재건이라는 과제에 직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패와 충성 문제를 이유로 한 잇단 숙청으로 군 수뇌부에 공백이 생기면서 새로운 고위 지휘부 구성과 군 현대화 추진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분석이다.WSJ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 인민해방군 및 무장경찰부대 대표단 전체회의에서 "군에는 당에 충성하..

[아시아 이슈]인니 프라보워, 이란-미국 중재 자처… "당사국 모두 동의해야 테헤란 방문"

인도네시아 정부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의 이란 방문 및 중동 사태 중재 계획과 관련해, 분쟁 당사국 모두가 동의해야만 방문이 성사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평화 중재자를 자처하고 나섰으나, 일각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본 메웽캉 인도네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지난 6일 프라보워 대통령의 이란-미국-이스라엘 분쟁 중재 제안이 인도네시아의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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