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승무원, 임금 합의안 부결…항공편은 정상 운항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 승무원 약 1만 명이 지난달 노사 간 잠정 합의된 임금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항공 운항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AP통신에 따르면 승무원 노조는 6일(현지시간) 진행된 투표에서 회사 측 임금안에 대해 99.1%가 반대했다.에어캐나다는 "임금 문제는 사전에 합의한 대로 조정 절차로 넘겨지며, 이 단계에서도 타결이 되지 않으면 중재로 이어지게 된다"며 "노사 모두 합의안이 부결될 경우에도 파업이나 직장폐쇄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