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에비게일 스팬버거, 버지니아 최초 여성 주지사로 선출
4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의 에비게일 스팬버거가 선출됐다.현 주지사인 글렌 영킨의 연임 불가로 열린 주지사직을 민주당이 탈환하며, 스팬버거는 버지니아 역사상 최초로 선출된 여성 주지사라는 기록을 세웠다.스팬버거는 선거 기간 내내 가계 경제, 공공 안전, 의료 접근성 등 실생활 문제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펼치며 중도 성향 유권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급진적인 정책에 반대하는 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