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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3월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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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난 中企대출 증가율… 5대銀, 금융지원 확대 나선다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증가율이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적금융 확대 기조에도 경기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투자와 신규 사업 추진이 위축되며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은행권은 올 한 해 신용평가 고도화와 영업조직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 대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678조74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이는..

롤러코스터 장세에 증권사 '미소'… 미래에셋證 순익 1위 전망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1분기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증권업계 1위에 오를 전망이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반영하듯 시가총액도 올해 초 약 13조원에서 최근 40조원까지 커졌다. 글로벌 투자 자산 가치 상승과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증가 등이 실적 개선 배경으로 꼽힌다.증권가에서는 최근 시장 환경이 증권사 실적에 비교적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변동성..

정보경찰 3000명에 '월 1만건' 보고 의무화

경찰청이 최근 조직 개편에 맞춰 전국 3000여 명의 정보경찰을 대상으로 매달 1인당 4건 이상의 정보 보고를 의무화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실적에 따른 경질 등 인사 조치까지 예고되면서 과도한 실적 경쟁으로 인한 '민간 사찰'과 '정치 개입'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16일 아시아투데이가 단독으로 입수한 경찰 내부 문건에 따르면, 경찰청은 시·도경찰청과 일선 경찰서 정보관들에게 자체 발굴 정보를 매월 4건씩..

檢개혁 강경파에 경고… 李 "선명성 경쟁, 반격 명분"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개혁은 실질적 성과가 중요하다"며 "본질과 괴리된 과도한 선명성 경쟁과 긴요하지 않은 조치 때문에 해체돼야 할 기득 세력이 반격의 명분과 재결집 기회를 가지게 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수사와 기소의 분리 및 검찰의 수사 배제는 국정 과제로 이미 확정된 것이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썼다. 특히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강경파가 공소청 책..

철도·공항 통합안 밑그림…기후부, 발전사 복수案 놓고 검토

정부가 지난주 공공기관 통합안에 대한 의견을 관계 부처에 전달한 가운데, 고속철도에 이은 공항과 발전사의 조직개편 여부와 시기를 놓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정경제부가 각 부처를 대상으로 취합 중인 통합안엔 발전 5사도 포함돼 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상반기 중 복수의 방안을 놓고 효율도 분석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재경부는 지난주 공공기관 통합과 관련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해 담당 부처에 전달하고 관련..

트럼프, 파병 재차 압박..."7개연합軍 이번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를 위한 다국적 연합군 구상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국도 기존 5개국에서 7개국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동맹국들에 군함 파견을 요구하는 '트럼프식 파병 청구서'라는 비판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미국 백악관이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호위 작전을 위한 다국적 연합 구성을 공식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

[HD현대 54주년] 불모지서 품었던 '야심'… 정주영, K-조선 토대를 만들다

HD현대그룹이 오는 23일 창립 54주년을 맞는다. 회사는 1972년 3월 23일 울산 미포만 백사장에서 현대조선소의 첫 삽을 뜬 날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지난 50여 년간 조선업계에서 '글로벌 톱티어' 지위를 다졌다.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중공업·현대삼호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조선 그룹으로, 수주량과 생산능력 면에서 국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정유·전력기기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HD현대 54주년] 정주영 '500원 지폐' 신화 반세기…160兆 글로벌 중공업그룹으로

HD현대그룹이 오는 23일 창립 54주년을 맞는다. 1971년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미국과 일본의 거절 끝에 영국 버클레이 은행에서 500원 지폐 속 거북선을 내보이며 "우리는 영국보다 300년 앞서 철갑선을 만들었다"고 설득해 차관 도입을 성사시킨 것이 출발점이었다. 이듬해인 1972년 3월23일 울산 조선소 기공으로 이어진 '무에서 유의 창조'는 약 반세기 만에 시가총액 160조원 규모의 글로벌 중공업 그룹으로 성장했다.16일..

경쟁 심화에 모니터 가동률 절반 '뚝'… LG전자, 재고자산 관리 과제로

지난해 7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던 LG전자 MS사업본부(TV·모니터)의 모니터 생산가동률이 50% 이하로 내려갔다. 한층 치열해진 시장 경쟁과 지속적인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생산가동률이 하락하면서 늘어난 재고자산 관리는 또 다른 과제로 떠올랐다. 업계에선 재고 소진을 위해 올해도 전년 수준의 생산가동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16일 LG전자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MS사업본부의 모니터 생산가동률은 49.1%다. 20..

"직접 보니 정책 노력 느껴져… 공무원은 보수적? 편견이에요"

"기존에는 정책이 실행되는 순간을 봤다면 지금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있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직사회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청년들은 직접 겪은 공직 현장에 대해 이 같은 감상을 전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공무원 조직에 대한 보수적 이미지가 편견이었다는 반응을 전했다.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본부에서 근무하는 청년인턴은 총 22명으로 나타났다. 이..

AI수요 증가에 국내만 450兆 투입… 초대형 투자서 빛 난 오너십

삼성전자가 일개 그룹을 넘어 국가 경제를 좌우할 최첨단 나노의 과학과 수백조원에 달하는 초기업적 투자의 변곡점에 서 있다. 중동에서 불어오는 지정학 변수와 끝없이 도돌이표를 찍고 있는 관세 대응의 외풍 속 노조 파업까지 돌파해야 하는 지금, 이재용 회장의 오너 리더십이 해법으로 꼽힌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십수년 후를 내다보는 중장기 투자, 오랜 신뢰와 믿음을 기반으로 연결되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오너의 힘이다. 지난해..

北中 세관 운영 정상화 수순… 트럼프 방중 前 연대 강화 시그널

최근 북중 관계 개선 시그널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굳게 닫혀 있던 북중 접경지역 세관 운영이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중을 잇는 국제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됐고 베이징-평양 노선의 중국 국적기 운항 재개도 앞둔 상황에서 북중 간 교류 및 인적 왕래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모양새다. 조만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대북소식통은 1..

"재고 확인·주문까지 척척"… 한화 '피지컬 AI' 현장 본격 이식

한화그룹이 테크와 라이프 사업을 묶은 신설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출범을 앞두고 김승연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하는 '피지컬 AI' 전략이 본격 가동됐다. 유통, 호텔, 단체급식 등 전통 서비스 현장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깊숙이 이식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를 새로운 수익 모델로 만들어 외부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전략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시너지 실험을 인적분할 이후 김동선 부사장의..

[단독] 경찰, 매달 '최소 1만건' 정보 보고한다…"저인망식 정보수집 부활"

경찰이 정보과 조직 개편을 맞아 전국에 배치된 3000여 명의 정보관들을 통해 매달 최소 1만건에 이르는 정보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사실이 드러났다. 정보경찰 한 명에게 달마다 4건의 정보 보고를 의무적으로 이행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다. 더구나 보고 건수가 적은 인원들에겐 인사 불이익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경찰의 '저인망(샅샅이 구석까지 살피고 조사하는 것)'식 정보 수집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16일 아시아투데이가 단독으로 입..

1 유조선 호위 2 공중타격 3 지상작전… 軍옵션 따져보는 美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확보하기 위해 유조선 호위 작전과 공중 타격, 지상 작전 등 다양한 군사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이 미사일과 드론, 기뢰까지 동원해 해협 통항을 위협하는 가운데 미국이 군사적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다.가장 기본적인 방안은 미 해군 군함이 유조선을 보호하며 항해하는 호송 작전이..

[취재후일담] FDA 임상 3상 규제 완화…국내 바이오 기회 될까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 규제를 완화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바이오 기업들의 개발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임상 규모 축소로 개발 비용과 기간 단축이 기대되는 가운데, 정교한 임상 설계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FDA는 지난 9일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BPCI(가격경쟁·혁신)법에 대한 신규 및 보완 질의응답 산업계 지침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임상 1상에서 과학적 정당성이 확보되면..

한화시스템 이어 에어로도 KAI 지분 매입…항공·방산 협력 강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주식을 7년만에 재매입했다.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감사보고서를 통해 KAI 보통주 486만400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해 323만6635주에 이어 올해 1분기 162만736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KAI 전체 주식의 4.99%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날 종가 기준 9299억9680만원 상당이다앞서 한화시스템도 지난 13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작년 11월 KAI 전체주식의 0.58..

與서울시장·경기지사 후보들 '대세 견제' 집중

6·3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경기지사의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후보들이 선두 주자를 겨냥한 본격적인 견제에 나섰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19일 민주당 서울·경기지사 예비후보자들의 예비경선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은 정원오·박주민·전현희·김형남·김영배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한다. 당초 토론회는 한 차례 열릴 예정이었으나 예비후보 전원의 동의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실시된 각종..

"중동 위기관리 '주의'로 격상"… '민생추경' 내달 초 처리 속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중동 사태 관련 위기관리 상황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에너지 수급을 포함한 물가·석유류 가격 안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중동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2000만 배럴 넘는 비축 원유를 방출하는 등의 조치도 시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중동발(發) 수출 차질로 피해 입은 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해서도 수출 바우처 확대와 경영 안정 자금 공급 등으로 지원에 나선다. 당정은 이를 위한..

대법원장 이어 판사까지 '법왜곡죄' 고소… 사법부 '수난시대'

법 왜곡죄가 시행되자마자 사법부 수장이 고발당했다. 지난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파기환송하는 과정에서 법을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는 이유에서다. 현직 법관을 상대로 한 고소 사례도 등장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해 재판장을 수사기관에 고소하는 초유의 사태다.그야말로 '마음에 들지 않는' 판결이 법 왜곡죄 고소·고발로 이어지고 있다. 사법 판단이 수사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있다. 법관의 법리 해석을 경찰이 다시 들여다보는 말 그대로 '기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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