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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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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12. 13. 11:51

보도자료_사진_대한민국협상대상수상
11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금융권 인사 최초로 한국협상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정태 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조남신 한국협상학회장./제공=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홀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금융권 인사 최초로 한국협상학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조기통합 과정에서 회사발전과 고객만족 및 국민경제 발전이라는 거시적 목표를 지향해 서로가 상생하는 윈-윈 협상에 임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협상학회는 “김 회장은 원칙에 어긋나고 정도를 벗어난 협상은 거부하고 진정성과 인간적 배려를 통해 신뢰를 쌓아 상대방을 설득했으며, 단기적 이익이 아닌 장기적 상생관계를 중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은 급변하는 금융 위기속에서 ‘5년 동안 독립경영을 보장한다는 합의서’로 인해 그냥 정체되어야 한다는 것은 그룹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됐다”며 “진행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긴 협상의 과정을 통해 결국 노사 양측의 신뢰와 진정성을 확인할 수 있던 점이 협상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장희 전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초대 한국협상학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조남신 한국협상학회장(한국외국어대 교수) 등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축사를 통해 “좋은 화해가 그 어떤 판결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며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 과정에서 보여준 김정태 회장의 정도와 원칙의 준수, 상생을 위한 협상에 임했던 그 열정은 대한민국이 만들어 가야 할 협상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창립된 한국협상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협상 전문가와 학자들이 모여 사회 각 분야의 분쟁해결 및 협상에 관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기법과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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