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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헝가리 총리와 통화 “구조·후속조치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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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5. 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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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오르반 총리 "모든 측면 적극 협조…협조할 모든 준비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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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 여민1관 소회의실에서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통화하고 있다./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후 5시 47분부터 약 15분 동안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국민이 탑승한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헝가리 정부의 적극적인 구조활동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군 해경 소방청 등 해난사고 대응에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를 파견했다”며 헝가리 구조팀과 공조하에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실종자 구조는 물론 구조자 치료, 사망자 수습 및 유해송환 등 후속조치들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정부는 한국대표단과 협조할 모든 준비가 돼있다”며 “배 위치를 찾아 인양할 예정이며, 잠수부·의료진 200명이 현장에 나가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르반 총리는 “모든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물리적인 구조뿐 아니라 온 마음을 다해 성심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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