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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인니 대통령과 회담…“CEPA 협상 타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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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6. 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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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한-인도네시아 정상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8일 오후 G20 정상회담장인 인텍스 오사카 내 양자회담장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정상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당국 간 협의 중인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논의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올해 11월로 예정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협상 타결이 선언되기를 기대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텍스 오사카 1층 양자회담장에서 조코위 대통령을 만나 “우리 두 사람은 국빈으로 서로 오고가면서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고, 교역규모 200억 불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프라에서 방산 분야까지 양국 관계가 실질적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 대통령님과 함께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소중한 친구 조코위 대통령께서 대선에서 승리해서 연임되신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아울러 지난 6월 생신도 축하한다“고 했다.

이어 “모든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대통령님이 강조하는 대통령님의 포용적 리더십 아래 인도네시아 국민들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님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오늘 저의 재선을 축하해 주시고, 그리고 저의 생일까지 축하해 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자동차·유제품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양국이 진행 중인 차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사업(KF-X/IF-X)이 원만히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문 대통령은 밝혔다.

이 외에도 문 대통령은 방산 분야에서도 올해 4월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 잠수함 2차 사업에 참여하는 등 협력이 증진되고 있다는 점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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