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는 경기도 내에서 처음으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시스템(T-GIS)을 구축해 12월부터 서비스한다고 17일 밝혔다. T-GIS는 지금까지 서울·부산 등 일부 광역시에서만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T-GIS는 그동안 개별 시설물을 설치·보수할 때 작성한 정보를 엑셀 등으로 각 구청 담당자가 관리하던 것을 통합,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개발 등으로 새로운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할 때 인터넷으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해 참조할 수 있게 됐다.
또 원활한 차량 소통이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임에도 관련 정보를 분산 관리하다 보니, 신속한 조회가 쉽지 않고 인수인계 과정에서 누락되는 등의 문제를 개선한 것이다. 특히 새로운 시설물 설치를 위한 협의나 공사내용·작업내용 등의 등록도 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용인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 시스템을 경찰과 공유해 신호주기 조정을 포함, 시설물 관리를 위해 필요할 경우 수시로 확인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버스승강장 관리나 무인 주정차단속용 장비 등을 추가하는 등 단계적으로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T-GIS 구축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로교통 환경 제공을 위한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필요에 따라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안정과 업그레이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