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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복공격 하루만에 바그다드 대사관 밀집지역에 로켓 3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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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0. 01. 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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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바그다드 그린존에 카투사 로켓 3발 떨어져"
"최소 1발, 미국대사관 100m 거리에 떨어져"
인명 피해 없지만 화재 발생...이란 또는 친이란 시아판 민병대 소행 추정
Iraq US Soleimani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이라크 바그다드 대사관 밀집 지역에 이란의 소행으로 보이는 로켓이 떨어졌다. 사진은 이라크인들이 이날 바그다드 내 반정부 시위대를 막기 위해 치안부대가 설치한 콘크리트 장벽을 지나가는 모습./사진=바그다드 AP=연합뉴스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보복 공격’을 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이라크 바그다드 대사관 밀집 지역에 이란의 소행으로 보이는 로켓이 떨어졌다.

이라크군은 8일 밤(현지시간) 정부 건물과 외국 공관이 있어 고도의 보안 지역인 바그다드 ‘그린존’에 카투사 로켓 3발이 떨어졌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로켓 3발 가운데 최소한 1발은 미국대사관에서 100m 거리에 떨어졌다고 이라크 경찰은 설명했다.

이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상세한 것은 추후 전달할 것이라고 이란군은 말했다.

목격자는 사이렌이 울렸고, 이어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로이터는 이번 공격에 책임을 밝히는 주장은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이란이 미국의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살해에 대한 보복으로 전날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에 16기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감안하면 이란이나 이라크 내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PMF)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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