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은 10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들과의 지역현안 회의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용인시가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것이며, 11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들은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된 주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주 포곡읍 이장협의회장은 “포곡읍에 조성될 예정인 에코타운과 관련해 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뿐 아니라 포곡읍 모든 주민이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백 시장은 “협의체 구성 방법이나 전반적인 사업 방향에 대해 다음달에 주민설명회를 열 것”이라며 “에코타운을 수지 레스피아처럼 조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답했다.
송천근 유림동 통장협의회장은 “특수학교 공사로 인한 화물차량의 소음과 분진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고 말하자 백 시장은 “특수학교와 관련된 소음 분진 민원 외에도 유림동 일대 창고 신축과 관련된 피해도 자세히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함창수 백암면 이장협의회장은 “백암이 분뇨·하수처리장 등이 있어 사람 살기 좋지 않은 동네란 인식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청미천에 자전거도로나 산책로를 만들어 여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은 “용인은 수계가 어느 한 방향이 아닌 동서남북으로 이어져 있어 각 지역마다 다양한 어려움이 있다”면서 “하천 관리주체인 경기도와 청미천 정비 등과 관련해 논의해 보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작물 보관용 저온냉장시설 지원 확대, 모현읍 다목적복지관 홍보,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학교~돌봉산 산책로 정비, 주민 편의시설 설치, 국지도 57호선 개설공사 조기 추진, 남사·아곡레스피아 다목적 구장 이용 편의 개선 등이 건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