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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달 20일부터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화살머리고지 일대 남측 지역의 유해발굴을 재개했다.
군은 21일 지표 굴토작업 중 두개골 1점과 골반 1점을 식별한 데 이어, 23일에는 지뢰탐지 중 지표에서 두개골 1점과 팔뼈 1점을 식별해 정밀 발굴 중이다.
유품은 무전기, M1 탄창·탄약 등 307점이 발굴됐다.
군은 지난해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총 2030점(잠정 유해 261구)의 유골과 6만7476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7명의 국군 전사자 유해 신원도 확인했다.
국방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남북 공동유해발굴에 북측이 호응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언제라도 남북 공동유해발굴 작업이 시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발굴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해 유가족 시료 채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전자 시료 제공으로 전사자 유해 신원이 확인되면 심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